김영삼대통령은 청와대 행정비서관 전원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학생,
노동자들의 폭력시위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질서회복차원에서의 단
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새정부출범 이래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고 있는데도 열차를
세우고 경찰관을 납치폭행하는 사례가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하고 극렬
시위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특히 이들의 이적성
행태에 크게 걱정했다.

김대통령은 철도 파업등과 관련,어떠한 노동운동이든 관계법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궤도를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특히 공적인 기
능을 갖는 이들이 불법적 집단행위를 감행하려는 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