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조물 제조업체인 한맥산업(대표 장창현)이 신규사업인 사전설계시공
(PEB)시스템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있다.

29일 한맥산업은 최근 동부건설로부터 1백억원규모의 대형 PEB 공사를 수
주, 시공중이며 삼성중공업이 발주한 30억원짜리 PEB 공사도 따 수주물량
을 크게 늘리고있다.

이 시스템은 최첨단 컴퓨터로 구조를 설계하고 고강도 특수강재를 사용함
으로써 기존 철구조물보다 단가를 30%이상 줄일수 있으며 시공시 용접이
필요없어 공기와 인건비를 크게 줄일수있다.

이 시스템은 공장 창고건설등 산업용외에도 무주공간이 필요한 비행기 격
납고등 군사용으로 사용된다. <최인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