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17일 오전 공군본부대회의실에서 김홍래참모총장을 비롯한 전대급
이상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지휘관회의
는 북한핵문제와 관련, 북한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 모험적인 도발가능성
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인, 점검함으로써 이를 사전에 억제키 위한 결의를 다
지는 순으로 진행됐다.김총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전 지휘관 참모는 소속장
병들에게 대북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정신적 대비태세를 재확립하고 완
벽한 영공방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부대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참석지휘관들은 대비태세 위주 부대관
리 <>기지중심 생활여건조성 <>현존 전력운용 효율성 극대화 <>항공기술 자
격취득 교육기관 인가추진 <>F-16항공기 창정비 능력확보 <>환경오염 방지시
설 설치 <>시설공사 부실화방지 <>군개혁지속추진 <>사기극대화 확대시행 <>
인사운영위 발족등 공군의 올해 10대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토의에 이어 이들
임무와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