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70 신반포아파트 210동 905호
최경호씨(29.S의대 대학원생) 집 안방에서 최씨가 반드시 누운채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 선아씨(26.무직)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의대 생화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씨가 평소 신경
과민증세로 수면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최씨가 수면제를 과다복용한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
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