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베네피트 대신등 일부신설생명보험사들의 누적적자(이연자산)가 자
본금의 10배를 넘어서는등 적자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2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보험당국의 내실경영유도정책에도 불구하고 대
신 태평양등 전국규모 신설사가 사업비등을 초과집행해 발생한 이연자산이
지난사업연도(93.4-94.3)에만 3백억-4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동양베네피트 대신 한국등 3개사는 자본금의 10배이상인 이연자산을
안게 됐으며 태평양의 이연자산도 자본금 대비 9.8배에 달했다.

회사별 이연자산규모를 보면 동양베네피트가 4백60억원으로 신설사중
가장 컸으며 한국 3백79억원 국민 3백73억원 대신 3백65억원 태평양
3백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덕과 신한은 각각 2백95억원의
이연자산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