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안양 박달동의 아파트 3백86가구를
분양한다. 16-26층 6개동으로 건축되는 이 아파트는 국민주택인 24평형
1백89가구와 민영주택인 34평형 1백45가구, 41평형 52가구등 모두 3백86
가구이다.
공급가격은 24평형이 6천5백만원, 34평형이 9천8백74만3천원(9%옵션),
41평형이 1억2천2백7만6천원(9%옵션).청약대행을 맡고있는 주택은행은 18
일부터 안양, 의왕, 군포시등 현지거주 청약예금, 저축가입자와 수도권거주
청약예금 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위별로 신청받는다.

이들의 청약일정은 민영의 경우 18, 19일 현지및 수도권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 20,21일 현지및 수도권 청약예금1순위, 22,23일 현지및 수도권청
약예금2순위순이다.국민주택은 18-20일 청약저축 1순위 22일 청약저축 2
순위순으로 청약받는다.박달동 벽산아파트는 오는 96년 12월 완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