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프로축구가 26일 저녁 막이 오른다.

이날 밤 7시30분 포항제철 전용구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포철-유공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르는 올시즌 프로축구는
박종환감독이 이끄는 일화가 2연패를 선언한 가운데 LG,현대,
포항제철 등 라이벌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
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신인드래프트와 외인용병 수입으로 전력평준화가
이뤄져 시즌판도는 쉽게 점칠 수 없지만 ''전북축구단''의 가세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