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다른 은행의 신상품을 베끼다시피 모방하고 있고 일부 상품은
위장증여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기자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은행감독원은 2일 92년부터 93년까지 2년간 은행들이 개발한 1백86건의
신상품을 분석한 "최근 금융기관의 신상품개발현황및 특징"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부분의 신상품은 특정직업군이나 연령층을 겨냥한 시장세분화상품,예
금거래자에 대출을 보장하는 종합금융서비스상품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