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재래시장들은 이번 설 연휴에 대부분 작년보다 이틀이 많은 5
일 동안 쉰다.
7일 재래시장들에 따르면 남대문과 동대문지역 14개 시장과 상가로 이뤄
진 중구시장대표자협의회는작년 설 때에 3일간 영업을 하지 않았으나 올해
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 시장의 사정에
따라 융통성있게 쉬도록 했다.
중구시장대표자협의회의 관계자는 대부분 기업의 근로자들이 5일 동안 쉬는
데다 시장 종업원들의 귀경 편의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평화시장, 신평화시장, 동신상가, 통일상가, 동화
상가,삼익패션타운, 포인트타운등은 10-14일에 영업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