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일대 15만6천6백여평이 권선3택지개발지구로 지정
돼 오는 97년까지 본격 개발된다.
19일 시와 경기도 공영개발사업소에 따르면 곡반정동 일대 51만7천㎡(15만
6천6백여평)를 택지로 개발,1만8천7백여명 수용 규모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을 건립키로하고 건설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이 지역에 대한 건설부의 승인이 나면 올해 택지개발계획 등 행정절차
를 거쳐 빠르면 연말부터 토지보상 등 본격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권선3지구는 지난 91년 착공돼 현재 개발중인 권선1지구와 오는 97년까지
택지개발예정인 매탄3지구에 연결돼 있어 개발이 끝나면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