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약사들이 피부질환이나 염증증세에 사용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감
기약에 처방하는등 감기에 필요없는 약품을 사용하거나 성분을 과다하게 사
용하고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19일 서울시내 18개 약국에 감기약
의 조제를 의뢰,조제된 약품의 종류와 성분을 분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고 밝혔다.
4개 약국에서 피부질환 신장 이식수술 말기질환에 사용하는 부신호르몬제(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처방했다.
부신호르몬제는 일시적으로 머리를 맑게하고 밥맛을 좋게하지만 병에 대한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장기 복용시 얼굴을 붓게하는 부작용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