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에 따라 전국 공항 검역소 등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콜레라균의 국내유
입 차단 및 환자발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오염지역 입국
자 추적활동을 강화하고 각 시.도별로 설사환자 모니터 활동을 통해 콜레라
환자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에 나서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보사부는 19일 전국 국립검역소장 및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소집,구체적
인 방역활동 지침을 시달할 예정이다.
보사부가 콜레라 방약관계자들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린 것은 올들어 지금까
지 태국 등 동남아지역을 여행한 관광객중 14명이나 콜레라에 감염되는 등
예년에 비해 콜레라 유입규모가 크게 늘고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