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대표단이
미국측과 쌀시장개방문제등을 논의하기위해 2일낮 12시55분 대한항공편으로
브뤼셀로 떠났다.
허장관은 이날 출국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UR협상의 진전상
황으로 볼때 쌀시장고수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쌀시장의관
세화의 예외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대표단은 2일밤(현지시간)브뤼셀에 도착,현지에서 슈타이헨 EC
농업담당집행위원과 면담한다.
대표단은 또 4일 오전 제네바에서 에스피 미농무장관과 쌀을 관세화 대상
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관철되지 않을경우 정부의 다각적인 대
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