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 `기습한파''가 여러차례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겨울철 기상전망''을 통해 "올 겨울 평균기온도 예년과 비슷해
따뜻한 겨울이 8년째 계속되겠다"며 "그러나 주기적인 기압골이 통과한뒤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며 일시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여러차례 반복되
고 추운 날씨도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총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적겠으나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여
서해안과 영동지방에는 1.2월에 큰 눈이 몇 차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월별로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팽창하는 12월 전반에는 1~2차례강추위가 예
상되나 후반 들어서는 동서 고압대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온화하고 눈이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 새해 1월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번갈아 통과하며 추위는 오
래 지속되지 않으나 기온변화가 심해 변덕스러운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월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2~3차례 강추위를 몰고올 것으로 보이며, 이
에 따라 평균기온도 평년(영하 2~4도)보다 낮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에는 여름철 이상저온, 황사,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현
상이 자주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겨울에도 기후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