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6일 국내 도급순위 1백대 건설업체중 지난해 건설업평균 재해율
(1.9)을 웃돈 라이프주택등 74개건설회사에 대해 관급공사입찰때 감점등의
불이익을 주도록 관급공사발주기관에 통보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감점대상업체중 재해율이 평균보다 1.5배초과하는 라이
프주택개발등 35개업체는 3점,1.3~1.5배이내인 삼호등 13개업체는 2점,1~1.
3배이내인 대호건설등 26개업체는 각각 1점씩 감점을 받도록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이들 74개업체에 대해 정부의 각종 포상및 우수시공업
체지정대상에서 제외해줄것을 발주기관에 요청했다.
지난해 1백대 건설업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수는 사망자3백60명을 포함,
1만6천94명으로 전체건설업체에서 발생한 재해자의 44.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