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실시이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실적이 급증,올 목표액을 초과
했다.
9일 금융계에따르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실적은 금
융실명제가 실시된 지난8월12일이후 10월말까지 1조2천4백47억원(2만1천
19개업체) 13.3%가 순증했다.
신용보증기금의 지난10월말 신용보증잔액은 8조5천3백78억원(7만5천3백
31개업체)으로 실명제실시직전의 7조6천3백19억원(5만8천2백98개업체)보
다 11.9% 증가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지난달말 보증실적은 2조7백35억원(1만5천8백2개업
체)으로 8월12일의 1조7천3백47억원(1만1천8백16개업체)보다 19.5% 늘었
다.
이에따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실적은 올들어 10월까지 1조4천1백10억원
(1만9천6백38개업체)이 순증,올 목표액 1조3천억원(7천개업체)의 1백9%(
업체수기준 2백8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