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이후 내무부의 자체사정으로 징계를 받은 내무부 본부 및 지방
청 공무원은 모두 905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무부가 28일 국회 내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내무공무원 가
운데 자체사정으로 비위사실이 드러난 공무원은 <>뇌물수수 등 부패공직자
312명 <>부동산투기 등 축재관련 공직자 32명 <>공사생활 문란자 234명 <>
직무태만 등 무사안일 공직자 3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에 대한 문책은 파면 해임 등 중징계가 301명, 직위해제 184명, 면
직 420명이며 직급별로는 5급이상 간부가 164명, 6급이하 공직자가 74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