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국제품질보증시스팀(KS 9000/ISO 9000
) 인증제도의 연내 실시를 앞두고 "품"등급 획득업체를 국제품
질보증시스팀 인증 획득업체로 유도하고 국내 기업의 품질경영수준
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천1백개의 "품"등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경영 진단을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9월1일부터 한달간 실시될 이번 진단지도는 일반 상품분야의
2갑 및 2을 등급 4백41개 업체에 대한 진단을 먼저 실시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일반 상품분야 1등급 업체와 수급기업 상품
업체,가공기술 업체순으로 실시되며 유망 중소기업,기술선진화 기
업등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정부부담으로 진단
및 지도를 해준다.
공진청은 이번 진단에서 문제점이 지적된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
적인 진단지도를 받도록 하고 이를 거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특
별 사후관리를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