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23일 창립21주년을 맞아 제2도약을 선언.
코리아타코마는 한진그룹이 인수할 당시 매출 94억원에 441억원(90년말기준
)의 누적결손을 안고 있었는데 지난해에는 매출이 527억원으로 늘고 누적결
손은 45억7,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코리아타코마가 발빠르게 변모할수 있었던것은 한진그룹이 인수하자마자
사원식당을 짓는등 복지향상에 주력,근로의욕을 높인게 주효했다고 그룹측
은 풀이.
또 "도약50"운동등 생산성향상운동을 전개했고 한진중공업이 수주한 물량
을 일부 넘겨받아 일감을 많이 확보할수 있었기때문이다.
특수선건조전문업체인 코리아타코마는 초고속페리선개발전담팀을 두고 이
미 40 급 초고속여객선을 개발,상용화하고 있으며 70 급 카페리선(400인승)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올들어서는 사업다각화에 나서 석유제품운반선및 시멘트수송용화차를 수주
,제작하고 있다.
특히 내달 1일 품질경영추진본부를 발족,제2도약을 추진하는데 발판으로
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