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를 마무리짓고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이래 모두 3억원을 투입, 이날 준공된 PP증설공장은 지난 1
월중순에 가동한 PP공장과 규모가 같은 것으로 미국 하이몬사로부터 도
입한 최신 공정을 채택했다.
이날 준공으로 대림의 PP생산규모는 16만톤으로 늘어나 기존 2개의 나
프타분해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공장은 특히 기존 폴리머공장들이 연필심처럼 생긴 ''펠렛''위주로
생산하는 것과는 달리 ''펠렛''은 물론 촉매와 첨가제 처방을 통해 선택적
으로 여러모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PP는 재생사용이 쉬울뿐만 아니라 색상이 잘
나타나며 제품가공과정에서 원료와 에너지소모를 줄일수 있는 장점을 지
니고 있다.
대림은 이 공장준공에 이어 내년 상반기중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저밀
도공장도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