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정일미(이화여대4)가 제17회 한국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
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미는 22일 남서울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합계 4오버파 2백20타로 대표팀동료 송채은(경희대)을 3타차
로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여자골프대회 시즌오픈경기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공주금성여고1)는 13오버파 2백29타로 염성미(단국대4)와
함께 공동8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