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대 총선에서 5백92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서울 서초

을 선거구의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민자당의 김덕용후보(51)가 민주당의

안동수후보(51)보다 3백99표를 더 얻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30일 상오 10시부터 서울민사지법에서 실시된 재검표에서 안후보의 1백

표짜리 투표지 묶음이 김후보의 것으로 집계되는등 한때 표차이가 1백93

표로 줄었으나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