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벨(대표 김순중)이 성도전자산업의 전자식튜너생산설비와
개발요원을 인수,튜너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한국마벨은 그동안 기계식튜너 23만대,전자식튜너 12만대등 월 35만대의
각종 튜너를 생산해왔으나 이번 성도전자산업의 전자식튜너
생산라인(월10만대 생산가능)을 인수함에 따라 월생산능력이
45만대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회사는 고부가가치의 전자식튜너라인 인수를 계기로 저가의
카스테레오용 튜너는 태국현지공장과 중국주해공장등 해외로 설비를
이전하고 국내에서는 카콤팩트 디스크용 튜너팩,인공위성수신용 튜너등
고부가가치제품생산에 주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