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구 판매업소 여사장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중부 경찰서는
6일 이사건의 범인인 하해구씨(23.무직.절도 등 전과8범.서울 중구 장충동
2가 193의109)등 일당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약취강도,강 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3시5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4가
종묘지 하주차장 3층에서 서울3수3082호 소나타승용차를 주차시키던 H조명
대표 김모씨(43. 여.서울 성동구 화양동)를 승용차와 함께 납치,
21시간동안 끌고다니다 5일 낮 12시 께 김씨에게 제일은행 장사동지점에서
현금 8백만원을 신용대출 받도록 시킨 뒤 대 출한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