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지역별로 버스운행을 중단키로했던 버스업계가 이계획을
10일이후로 미룸에따라 새해벽두의 버스집단운휴위기를 넘기게 됐다.
전국의 각 시.도버스운송사업조합들은 교통부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국민의 발을 묶는 운행중단을 유보해줄것을
요청함에 따라 31일 지역별로 긴급 모임을 갖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버스연합회는 각 시.도조합들에 보낸 공문에서 현재 물가당국인
경제기획원이 버스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오는1월10일을 전후해
버스요금을 인상조정할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