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천 광양지역에 하루54만t의 물을 공급하기위한
광양공업용수도사업이 완료돼 28일하오부터 통수하게된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사업은 총2백50억원을 투입,지난88년12월에
착공돼 주암댐의 조절지댐에서 하루54만t의 물을 끌어올리는 취수장과
도수관로 15.4km (관경2.2m)의 용수시설을 완공하게된 것이다.
이번에 완공된 물공급시설은 여천공단및 광양공단을 비롯 여천 순천지역에
하루24만t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여수시 순천시 여천시등에 하루30만t의
생황용수를 공급함으로써 2000년까지 공업용수수요에 대처할수 있게된다.
이로써 여수시 순천시 여천시의 급수보급률은 85%에서 95%로 높아지며
하루1인당 급수량도 2백40t에서 3백42t로 늘어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