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양김씨 기도회 참석전 호텔 같은층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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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일하오 대구
금호호텔에서 단독회동, 내각책임제 개헌불가및 광역의회.국회의원선거의
소선구제고수 입장을 재확인했다.
두 김씨는 또 광역의회 선거는 6월에 실시하되 구체적인 일자는 양당
3역회의에서 논의토록 하며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당초 예정했던
개혁입법을 마무리짓는다는데 합의했다.
두 김씨는 이날 <나라를 위한 기도회>후 금호호텔 21층 스카이라운지
별실에서 단독으로 만나 약 45분간 요담한뒤 내각제개헌 불가및
소선거구제 고수 <>6월 광 역선거실시 <>개혁입법 마무리 <>지역감정해소를
위한 협력 <>정치의 도덕성회복과 공안정치의 배제등 5개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평민당의 김총재는 이날 합의사항을 발표하면서 내각책임제 불가
입장과 관련, "내각책임제를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만 합의했을뿐 13대 국회
또는 14대 국회에서는 안된다는 식의 시기를 거론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또 민자당의 김대표도 "내각제불가에 대해 시기문제를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말한뒤 "광역의회선거일자는 정부와 여당이 선택하게 돼있지만
여당이 페어 플레이 차원에서 야당과 협의해 실시하도록 하기 위해
3역회담에서 구체적인 날자를 협의하 자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 김씨는 요담을 하면서 각각 메모지에 합의사항을 적은뒤
회담후 평민당의 김총재가 이를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다.
두 김씨의 합의사항중 내각책임제 불가및 광역의회.국회의원선거의
소선구제고 수합의는 앞으로 있을 총선및 대통령선거와 관련 두 김씨가
정국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받아 들여져 주목된다.
특히 두 김씨가 정치의 도덕성회복을 강조하면서 <정치가 정치권에
의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안통치를 없애겠다>고 선언한 것은 최근
국회상공위 뇌물외유사건, 수서비리사건등이 여권내 일부 세력이
확대시켰다는 두 김씨의 시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두 김씨가
앞으로 활발한 여야대화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 김씨가 단독으로 만나기는 지난해 10월 11일 평민당의 김총재
단식당시 김대표가 평민당사로 위로차 방문, 약 50분간 요담한데 이어
5개월여만의 일이다.
금호호텔에서 단독회동, 내각책임제 개헌불가및 광역의회.국회의원선거의
소선구제고수 입장을 재확인했다.
두 김씨는 또 광역의회 선거는 6월에 실시하되 구체적인 일자는 양당
3역회의에서 논의토록 하며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당초 예정했던
개혁입법을 마무리짓는다는데 합의했다.
두 김씨는 이날 <나라를 위한 기도회>후 금호호텔 21층 스카이라운지
별실에서 단독으로 만나 약 45분간 요담한뒤 내각제개헌 불가및
소선거구제 고수 <>6월 광 역선거실시 <>개혁입법 마무리 <>지역감정해소를
위한 협력 <>정치의 도덕성회복과 공안정치의 배제등 5개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평민당의 김총재는 이날 합의사항을 발표하면서 내각책임제 불가
입장과 관련, "내각책임제를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만 합의했을뿐 13대 국회
또는 14대 국회에서는 안된다는 식의 시기를 거론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또 민자당의 김대표도 "내각제불가에 대해 시기문제를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말한뒤 "광역의회선거일자는 정부와 여당이 선택하게 돼있지만
여당이 페어 플레이 차원에서 야당과 협의해 실시하도록 하기 위해
3역회담에서 구체적인 날자를 협의하 자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 김씨는 요담을 하면서 각각 메모지에 합의사항을 적은뒤
회담후 평민당의 김총재가 이를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다.
두 김씨의 합의사항중 내각책임제 불가및 광역의회.국회의원선거의
소선구제고 수합의는 앞으로 있을 총선및 대통령선거와 관련 두 김씨가
정국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받아 들여져 주목된다.
특히 두 김씨가 정치의 도덕성회복을 강조하면서 <정치가 정치권에
의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안통치를 없애겠다>고 선언한 것은 최근
국회상공위 뇌물외유사건, 수서비리사건등이 여권내 일부 세력이
확대시켰다는 두 김씨의 시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두 김씨가
앞으로 활발한 여야대화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 김씨가 단독으로 만나기는 지난해 10월 11일 평민당의 김총재
단식당시 김대표가 평민당사로 위로차 방문, 약 50분간 요담한데 이어
5개월여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