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올해 제주산 감귤 1천t을 캐나다에 수출할 계획이다.
8일 농협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캐나다에 제주산감귤
1백62t을 수출,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자회사인 협동무역을 통해 올해산
제주감귤 1천t을 수출키로 했다는 것이다.
농협은 이에따라 현지유통업체인 퍼시픽림 인터내셔녈사와 가격과
선적시기등 수출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11월 캐나다에 수출한 감귤 수출원가는 kg당 농가수취가
6백60원, 수출 부대비용 3백67원등 모두 1천27원인데 비해 수출가는
6백49원으로 모두 8천4백여만 원의 수출적자를 보았는데 농협은 이를
농산물유통손실보전기금에서 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