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기업경영활동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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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제조업체의 지난해 기업경영 활동은 인건비상승,
원화절상 등으로 지난 87년 이후 지속돼 오던 매출액 신장률이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체들의
기업경영 분석 결과 연중 매출액 증가율은 4.8%로 지난 88년의 16.4% 보다
11.6%포인트나 크게 낮아졌고 총자산 증가율도 전년의 13.4%에서 11.2%로
떨어진 가운데 수출비중이 높은 섬유.의복업은 부의 성장을 보였다.
이는 원화절상등에 따른 수출감소와 내수시장의 경쟁심화및 인건비
상승등에 따른 것으로 이지역의 매출액과 총자산 증가율은 전국 평균치인
7.0%와 24.0%에 비해 2.2-12.8%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수익성 부문은 경영개선 노력등에 의한 매출원가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부진및 인건비상승,금융비용부담 가중등 영업외수지 악화로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전년에 비해 1.9%포인트 떨어진 2.2%를 기록했으며
특히 제1차 금속의 경우 금융비 용 가중등으로 부의 경상이익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 제조업의 순이익 증가율은 자산재평가에 따른 특별이익
증가등으로 전년의 1.5%에서 1.7%로 다소 개선됐다.
재무구조면에서는 자기자본비율이 19.9%로 전년의 17.6%보다 다소
개선됐으나 이는 자본유입 없는 자산재평가차액등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기업재무구조개선에는 미흡한 것이며 유동비율도 매출채권의 상대적
증가로 1백4.0%를 기록, 전년의 94.5%에 비해 다소 좋아졌다.
이와함께 생산성부문에서 1인당 부가가치 증가율은 16.1%로 전년보다
3.4%포인트 향상됐으나 전국 평균 19.4%보다 낮고 이마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기계자동화와 종업원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연중 1인당 인건비
증가율이 26.5%나 돼 매출 증가율 4.8%를 5.5배나 앞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화절상 등으로 지난 87년 이후 지속돼 오던 매출액 신장률이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체들의
기업경영 분석 결과 연중 매출액 증가율은 4.8%로 지난 88년의 16.4% 보다
11.6%포인트나 크게 낮아졌고 총자산 증가율도 전년의 13.4%에서 11.2%로
떨어진 가운데 수출비중이 높은 섬유.의복업은 부의 성장을 보였다.
이는 원화절상등에 따른 수출감소와 내수시장의 경쟁심화및 인건비
상승등에 따른 것으로 이지역의 매출액과 총자산 증가율은 전국 평균치인
7.0%와 24.0%에 비해 2.2-12.8%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수익성 부문은 경영개선 노력등에 의한 매출원가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부진및 인건비상승,금융비용부담 가중등 영업외수지 악화로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전년에 비해 1.9%포인트 떨어진 2.2%를 기록했으며
특히 제1차 금속의 경우 금융비 용 가중등으로 부의 경상이익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 제조업의 순이익 증가율은 자산재평가에 따른 특별이익
증가등으로 전년의 1.5%에서 1.7%로 다소 개선됐다.
재무구조면에서는 자기자본비율이 19.9%로 전년의 17.6%보다 다소
개선됐으나 이는 자본유입 없는 자산재평가차액등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기업재무구조개선에는 미흡한 것이며 유동비율도 매출채권의 상대적
증가로 1백4.0%를 기록, 전년의 94.5%에 비해 다소 좋아졌다.
이와함께 생산성부문에서 1인당 부가가치 증가율은 16.1%로 전년보다
3.4%포인트 향상됐으나 전국 평균 19.4%보다 낮고 이마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기계자동화와 종업원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연중 1인당 인건비
증가율이 26.5%나 돼 매출 증가율 4.8%를 5.5배나 앞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