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가발행할인율확대조치후 이를 적용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유상증자계획을 공시한 업체중
할인율을 변경할수 있는 20여개 회사중 9개사가 이미 할인율을 20-30%로
변경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려화재 10%서 20%, 동신제약 10%서 30% ***
고려화재해상보험은 싯가할인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유상증자
신주배정기준율을 21일에서 30일로 변경하는 한편 청약일도 90년 2월5,
6일로 연기했다.
이회사는 또 무상증자신주배정기준일도 90년2월10일에서 2월17일로 변경
공시했다.
동신제약의 경우 싯사할인율을 10%에서 30%로 늘리고 구주에 대해
70%의 신주를 배정키로 했던 계획을 변경 80%를 구주주에게 배분해 구주
1주당 0.09786주씩 배정키로 했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실권주와 단주에 대한 일반공모일을 90년2월1,2일로
결정 표했다.
이밖에도 금강피혁 우정밀 태성기공등이 싯가할인율을 20%로 확대했으며
태영판지 동성화학 한조통산, 신성통상 등이 30%로 각각 늘려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