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대회 준비위(위원장 김수환추기경)와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상협)가
공동 주최한 헌혈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강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사랑의 헌혈운동은 인류애의 발현인 동시에
바로 자기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는 운동이기도 하다" 고 강조하고 " 이번
헌혈 잔치가 대한적십자사가 벌이는 헌혈인구 배가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자치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4회 세계성체대회
준비를 위해 한국 천주교회가 범교회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한마음 한몸
운동> 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총 2만명의 신도들이 참석, 이날 중 5,000여
명이 헌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