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협중앙회가 조사한 농촌임금실태에 따르면 농촌품삯은 지난2월현재
남자의 경우 전국 평균 1만3,455원(음식/담배제공 포함)으로 작년동기보다
21.8%인 2,405원이 올랐으며 여자는 9,720원으로 2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수산부가 조사한 농촌품삯도 남자가 8,000-1만2,000원, 여자는
6,000-8,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0-3,000원이 올랐으며 여기에 새참과
담배/술제공등을 합치면 남자의 경우 1만5,000원을 웃도는 지역도 있다.
이처럼 농촌품삯이 오른 것은 농촌인구감소추세로 일손구하기가 어려운데다
도시근로들의 높은 임금인상으로 농촌임금도 따라 올랐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