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금년도 연탄공장 이전및 공해방지 시설자금의 융자지원규
모를 크게 확대키로 했다.
28일 동자부에 따르면 도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연탄공장 주변의 환경개
선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의 지원규모를 종전의 연간 30억원규모에서 15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융자조건도 종전 연리 10%, 2년거치 3년 분할상
환에서 연리 7%, 2년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개선했다.
이 자금은 연탄공장을 이전하거나 공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또는 연탄공장 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총 소요자금의 90%까지 지원토
록 되어있어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연탄공장의 분진공해 방지에 상당
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