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시장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국내 중소유리업계 시찰단이 18일 중국
으로 떠났다.
정창수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등 업계대표 13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오는 31일까지 중국의 상해 청도 제남 태산 곡조 북경등 6개지역을 차례로
방문, 이곳 유리공장을 돌아보고 현지경제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등 우리나라
업체의 진출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유리업계는 최근 원화절상과 임금인상등으로 수출이 부진하고 채
산성이 악화되자 임금수준이 낮은 중국과의 합작및 현지공장건설이 필요하다
고 판단, 중국시장진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