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밀리의서재 1년새 70%↑
24일 시장조사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올 1월 ‘리디북스’ 이용자는 1년 전의 1.8배인 41만 명, ‘밀리의 서재’ 이용자는 8.2배 늘어난 14만 명으로 집계됐다.
리디북스에선 월 6500원, 밀리의 서재에선 월 9900원만 내면 회사 측이 보유한 전자책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두 업체는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광고는 물론 국내외 유명 소설가의 작품을 독점 공급하는 등 마케팅 공세를 벌이고 있다.
랭키닷컴 측은 “일각에선 리디북스나 밀리의 서재의 상승세가 ‘1개월 무료’ 등에 힘입은 일시적 효과라고 지적하기도 한다”면서도 “이용시간을 보면 충성도 있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도 정기구독형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어 전자책 시장이 당분간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