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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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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김예랑입니다.

  • "600샷 때려 맞고 퉁퉁"…송지효도 받은 시술 뭐길래 '경고'

    배우 송지효가 대표적 리프팅 시술인 울쎄라를 했다고 밝혀 화제다. 송지효는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해 "제가 좀 젊어 보이고 싶어서 레이저를 했다"며 "제 별명은 송쎄라. 600샷 때려 맞았는데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송지효는 평소보다 부은 얼굴이라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았다.송지효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울쎄라를 통해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혀왔다. 장영란의 경우 "돈을 많이 모으면 6개월에 한 번씩 울쎄라와 써마지를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피부 근막(SMAS) 층에 초음파를 집속시켜 늘어진 조직을 수축해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콜라젠 생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60~70도)로 피부 속 정확한 지점을 자극하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 면에서 만족도가 높다.시술 전 피부 깊이를 확인하고, 개인 피부 부위별 진피·근막 층에 맞춰 맞춤형 시술법을 계획해야 한다. 최근에는 시술 목적 및 피부 타입에 따라 1.5㎜, 3.0㎜, 4.5㎜ 타입의 3종 트랜스듀서로 서로 다른 두 개의 피부층을 타깃으로 해 효과를 증폭시키는 시술 방식도 나왔다.다른 시술보다 고통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장년 여성부터 20~30대 젊은 층과 남성 시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 울쎄라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품 팁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피부과 전문의와 정량의 샷에 대해 상담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울쎄라가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피부과 전문의 김현우 스토리피부과 원장은 유튜브를

    2024.06.01 14:40
  • "이런 경우는 처음" 기자들도 당황…도 넘은 '선재앓이' [이슈+]

    이 정도면 선을 넘었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에 대한 일부 '팬심'이 폭주하고 있다.기자들도 "공식 스케줄도 아닌 인터뷰에 팬들이 집결하는 건 처음 본다"고 입을 모은다. 이는 배우 변우석의 이야기.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진행된 종영 인터뷰 장소 인근은 수많은 팬으로 북적였다. 앞서 드라마 종영 단체관람 이벤트에서는 변우석을 향해 편지, 선물을 건네려는 팬들이 경호원에게 제지받기도 했다. 변우석은 그저 난처한 얼굴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수 밖에 없었다.아니나 다를까 변우석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비공개 스케줄까지 일부 팬들이 무단으로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 측은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한다"고 강조했다.공식 스케줄에서도 성숙한 팬덤 문화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변우석에게 건네는 선물, 편지 또한 소속사나 매니저를 통해 전달하라고 덧붙였다.변우석에 앞서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게 된 김지원도 유명세를 치렀다.지난 15일 김지원이

    2024.06.01 08:03
  • 배우 김수미, 활동 중단…대학병원 입원 "휴식 필요"

    중견배우 김수미(73·사진)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31일 공연계에 따르면 김수미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그는 최근 공연과 방송 스케줄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 소속사에 따르면 차주 예정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 녹화와 다른 스케줄에 불참하고, 컨디션을 회복한 이후 스케줄을 정리할 계획이다.  김수미는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 중이며, 지난 26일까지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무대에 오르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1 18:33
  • '원더랜드' 탕웨이 "韓 영화계 들어온 것 행운"…김태용 "신기한 배우"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가 한국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탕웨이는 "한국 영화계에 들어와 일할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행운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과 작업해 기쁘고 좋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한국 관객과 영화인들이 날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계속 열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탕웨이는 2007년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김태용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게 한 영화 '만추'로 한국 영화계에 입성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외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오랜만에 남편과 호흡을 맞춘 '원더랜드'에서 탕웨이는 세계를 누비는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바이리 역을 연기했다. 그는 어린 딸의 곁을 지켜주고 싶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다.김태용 감독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탕웨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다른 좋은 영화를 하며 가져온 에너지가 '만추' 때와는 또 달라 신기하더라"라고 칭찬했다.이어 "일상에서 만나던 사람과 다른 또 다른 사람이 돼 있더라"며 "연출자로서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워낙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 몰두하는 배우여서 집에서도 몰두해 있는 상태"라며 "일과 일상이 구별되지 않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부연했다.탕웨이는 김태용 감

    2024.05.31 16:58
  • '원더랜드' 박보검·수지, 실제 연인 케미 "사진 찍으며 서사 메워"

    배우 박보검, 수지가 실제 연인과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를 통해서다.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보검은 "이번 작품에서 수지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즐거웠다"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둘의 서사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과 같은 걸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박보검은 의식불명 상태의 태주 역과, 인공지능으로 복원된 태주 이렇게 1인 2역과 다름없는 연기를 펼쳤다. 태주의 연인 정인 역은 수지가 연기했다. 태주는 '원더랜드' 서비스 속에서 안정적이고 밝은 남자친구의 모습이었으나,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태주는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럽다. 정인은 가상 세계와 현실 사이의 태주의 모습에서 균열을 느낀다. 이번이 첫 번째 연기 호흡인 박보검과 수지는 극중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들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틈틈이 커플 스타일링에 대한 논의부터 직접 영화 속 등장하는 사진까지 촬영했다는 후문. 박보검은 "극중에서 보여주지 않은 이야기, 아름다운 청춘, 사랑했던 기억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많이 찍었다"며 "조금씩 서사를 메워가며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 싶은 사람을 AI로 만나는 영상통화에 대해 상상만 해왔었는데 이제야 개봉이 되는 게 오히려 좋고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가 돼서, 개봉하게 돼서 감사하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박보검과 연기 호흡에 대해 "좋은 추억이 많다"며 떠올렸다. 그는 &q

    2024.05.31 16:41
  • 한효주, 日 넷플릭스 출연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 다할 것"

    배우 한효주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Romantics Anonymous) 출연 소감을 밝혔다. 31일 한효주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협력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인배우의 마음으로 신선한 긴장감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효주가 일본 배우 오구리 슌과 연기 호흡을 맞춘 새 작품은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지난 2010년 개봉한 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프랑스 영화가 이 작품의 원작으로 알려져 있다.한효주는 ‘무빙’, ‘독전2’, ‘지배종’을 연이어 선보인 데 이어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귀환한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 맞춤형 연기로 호평 받은 한효주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의 연출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은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맡았고, 국내 제작사 용필름이 제작 전반을 담당했으며,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한효주, 오구리 슌을 비롯해 아카니시 진 그리고 나카무라 유리 등이 출연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이자 시선 공포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여주인공 ‘하나’ 역을 맡았으며,

    2024.05.31 09:53
  • "그냥 사는 게 꿈"…말기암 20대 팬 찾은 보겸, 후원금 '봇물'

    구독자 38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보겸이 대장암 투병 중인 팬을 만나 응원을 전하자 팬을 위한 후원금이 봇물 터지듯 터졌다.지난 30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죽기 전에 보겸이 형 보고 싶어요. 저 대장암 말기에요'라는 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메일을 통해 천안에 거주 중인 24세 최모 씨는 "저는 대장암 4기다. 정확히 말하자면 결장암 4기 복막전이, 전립선 옆, 췌장, 위, 소장, 횡격막 전이. 말 그대로 죽는 날만 기다리는 말기 암 환자"라며 "30일에 수술하는데 보겸이 형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꼭 연락 달라. 저는 그냥 대장암이 아니라 복막전이다. 검색해보시면 생존율은 5%도 안 된다. 꼭 보고 싶다. 전 진짜 맨날 운다. 저 진짜 죽기 싫어요"라고 했다.또 "나이가 젊어 암세포 전이가 빨라 여기저기 다 퍼졌다. 병원 교수님 말씀으로는 제가 살 확률은 20%라더라. 항암치료 받아 머리가 짧고 얼굴에 여드름투성이인 건 감안해달라. 보겸님 고등학교 때부터 봤다. 죽기 전에 보고 싶다"고 했다.보겸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며 메일을 확인할 당일 최 씨가 입원한 암 병동을 찾았다.보겸을 본 최 씨는 "우와 보겸이 형 맞구나"라며 반가워했다. 보겸은 "떨린다"는 최 씨에게 "한번 누웠다 일어나면 깬다. 형은 얼굴로 많이 해봤다. 너무 겁먹지 말고. 웃어넘길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찡그릴 수만은 없지 않으냐"며 응원했다.최 씨의 꿈은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냥 살고 싶다"며 "사실 장래 희망은 공무원이었다"고 밝혔다.보겸은 "어두울 줄 알았는데 밝아서 다행이다. 선물 하나 가

    2024.05.31 08:51
  • "나 재벌 처음 봐"…정용진 회장 부부, 예능서 '깜짝 포착'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포착됐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김희선의 단골집이 소개됐다. 압구정 로데오 방향으로 향하던 중 제작진은 "신세계 회장이 계신 것 같다"고 언질 줬다.김희선, 이은지가 뒤돌아보자 정 회장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곁에는 정 회장의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가 있었다.이은지가 "회장님 저희 촬영 중입니다"라고 말하자 정 회장은 "잘 촬영하세요"라며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었다. 아내 한 씨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이은지는 "나 태어나서 (회장은) 처음 봤다"며 "내가 아는 용진은 이용진밖에 없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선은 "우리 그럼 신세계 PPL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정 회장 부부가 예능에서 함께 목격되자 이들이 식사한 장소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곳은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 청담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덕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이 레스토랑은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공로상을 받은 오태식 셰프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한편 정 회장과 한 씨는 2011년 5월 결혼해 2013년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정 회장은 한 씨를 '사모님'이라 칭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1 08:07
  • 바이든, '트럼프 유죄'에 "트럼프 재집권 막을 방법은 투표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를 백악관에서 몰아낼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며 "투표장에서"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형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린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에 이같이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 캠페인(선거운동)에 오늘 기부하라"며 캠프 후원 링크도 첨부했다.백악관 법률고문실 이안 샘스 대변인은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법에 의한 통치를 존중하며 추가 논평은 없다"고만 말했다.바이든 대통령 선대위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배심원단 평결 직후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고 논평했다.선대위는 또 "트럼프는 항상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법을 어겨도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일관해 왔다"며 "오늘의 평결은 미국인이 마주한 분명한 진실을 바꾸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트럼프를 백악관에서 쫓아낼 유일한 방법은 투표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1 07:28
  • 뉴욕증시 하락 마감…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혐의 모두 유죄 평결 [모닝브리핑]

    ◆ 뉴욕증시, 세일즈포스 여파·GDP 둔화에 하락…다우 0.86%↓마감뉴욕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86% 하락한 38,111.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60% 내린 5,235.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 내린 16,737.0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고, S&P500과 나스닥지수도 2거래일째 하락했습니다. 세일즈포스·콜스를 비롯한 기업들이 잇따라 부진한 실적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내놓은데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투자 심리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美 역사상 '유죄' 평결받은 첫 전직 대통령 불명예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美 역사상 '유죄'를 평결받은 첫 전직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그에 대해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결 이후 법원 앞에서 "이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며 조작된 재판"이라며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내려질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당시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2024.05.31 06:47
  • [속보] 트럼프 "나는 무죄…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34개 혐의 전부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나온 것에 대해 "나는 무죄이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배심원단의 평결 이후 법원 앞에서 "이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며 조작된 재판"이라며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내려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1 06:23
  • [속보]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美 역사상 '유죄'를 평결받은 첫 전직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얻었다.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그에 대해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고 보도했다.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당시 개인변호사이자 '해결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1 06:11
  • '핑계고' 유재석 "PPL은 받아도 홍보비는 안 받아"…소문 일축

    방송인 유재석이 유튜브 '핑계고' 채널에선 홍보비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핑계고' 측은 30일 '미니핑계고' 코너에서 에스파의 카리나 윈터를 초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유재석은 에스파가 광고하는 한 헤어케어 브랜드로부터 PPL(간접광고)을 받았다며 "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박씨를 물고 왔다"며 인사했다.유재석은 유튜브 홍보비 루머를 언급하며 "항간에 어떤 분이 그런 글을 쓰셨다고 제작진이 그러는데, 다 그런 건 아니고 채널에 따라 다르다"라며 "저희는 PPL은 받는다. 그러나 출연자분들에게 홍보비는 안 받는다"고 일축했다.최근 시청자 소비 형태의 변화로 예능 콘텐츠가 TV에서 유튜브 등 웹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한 상황이다. 이에 유재석, 신동엽, 이경규 등 인기 예능인들이 유튜브에 뛰어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예능 생태계가 달라지면서 홍보 방식도 변모하는 추세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 드라마, 음반 등 홍보를 위해 연예인을 출연시키면서도 오히려 홍보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쟁점이 되기도 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0 16:03
  • '댄싱9' 이선태, 마약 혐의로 복역 중…VOD 다시보기 삭제

    Mnet '댄싱9'을 통해 얼굴을 알린 현대무용가 이선태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복역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졌다.일요신문i는 지난 29일 이선태가 지난해 12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선태는 마약 유통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인근 한 호텔 앞 벤치에서 미국인 A 씨로부터 필로폰 400g이 들어 있는 가방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해 2월 마약 유통 혐의, 4월 필로폰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도 받았다.재판부는 상당한 양의 필로폰을 수수·관리·소지 및 제공, 합성 대마 소지, 대마 흡연, 필로폰 투약 등 이선태의 죄질이 좋지 않고 동종 범죄로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이선태는 형량이 과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말 항소했고, 2심 재판은 오는 6월 19일 열린다.이 가운데 Mnet 측은 이선태가 출연한 '댄싱9' 시즌1과 시즌3 전 회차 다시 보기를 중단했다.이선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현대 무용가로 2013년, 2015년 '댄싱9'에 출연했다. 이후 '허수아비의 반격', '봄날' 등 영화와 '돛닻', '크레이지 브레드' 등 공연에 오르기도 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0 15:17
  • 장위안, 일 끊기니 혐한 발언 주워담기 '급급'…"본래 의도 아냐"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혐한 발언을 주워 담느라 분주하다.장위안은 지난 29일 개인 채널을 통해 "중국 료녕성 안산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10여년 간 공부하고 일 해온 사람"이라며 "며칠 동안 한국 뉴스와 인터넷에서 저에 대한 보도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어 마음이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앞서 장위안은 아이브의 신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일제 집단 학살지인 '만인갱'을 떠올리게 하며 이 뮤직비디오 공개일이 중국 사천성 대지진 발생일이라며 음모론에 불을 지폈다.이와 관련해 장위안은 "'우연의 일치'에 대해 중국에서 큰 화제가 됐고, 아이브의 의도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1시간 방송 동안 일부 클립이 한국으로 전해졌다. 한국 뉴스 매체의 보도로 인해 한국에서의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대부분 한국에 대한 우호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표현했다. 사람들에게는 인터넷 루머를 맹신하지 말고 실제로 한국을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한국의 혁신과 산뜻함을 느껴보라고 권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아이브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논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저는 그 원인을 이해하고자 논의했다. 솔직하고 진심 어린, 역사를 존중하고 사실에 기반한 대화가 오해를 푸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장위안은 한국 매체에서 "장위안이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으며, 한국인의 조상은 모두 중국인이라고 말했다"는 부분만 발췌

    2024.05.30 14:01
  • 강형욱 반려견 '출장 안락사' 수의사 고발 당했다…불법 논란

    현직 수의사가 '개통령' 강형욱(39) 보듬컴퍼니 대표의 반려견 레오를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를 고발했다. 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강 대표의 반려견 레오를 동물병원 밖에서 안락사시킨 수의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의 핵심은 수의사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마약류를 동물병원 밖으로 무단 유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강형욱 대표는 재작년 11월 반려견 레오를 경기 남양주 보듬 오남캠퍼스 사무실에서 안락사했다. 대한수의사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동물 진료는 동물병원 내에서 하게 돼 있다. 이에 강형욱 반려견의 '출장 안락사' 논란이 일었다.김 원장은 "셰퍼드의 몸무게(약 30kg)를 고려할 때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레오에게 주입하여 안락사를 시행한다고 가정하면 성인 3명 이상이 죽을 가능성이 있는 많은 양을 써야 한다"며 "병원 외부로 마약류를 반출하면 약물 살인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강 대표는 최근 올린 레오 방치 해명 영상에서 "레오는 마지막에 아주 아파서 숨 쉴 때마다 소변이 조금씩 나왔고 조금의 움직임에도 대변이 나왔다. 치료하기에는 나이가 많았다"며 "수의사님과도 몇개월을 거쳐서 안락사 논의를 했다. 안락사 날짜가 오면 취소하기도 했다. 수의사님께 부탁해서 우리 회사에서 안락사시켰고 회사에 있던 직원들도 같이 보내줬다"고 밝혔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0 11:21
  • 강동원 '설계자' 박스오피스 1위 찍었지만…관람객 평점 뚝↓

    강동원 주연의 영화 '설계자'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제쳤다. 하지만 실 관람객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난관을 극복할지 이목이 쏠린다.30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계자'는 전날 개봉일 12만 40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강동원과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정은채, 이무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살인 조작이라는 신선한 소재, 강동원의 처음 보는 서늘한 얼굴, 다채로운 캐릭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미흡한 결말과 완성도 부분에서 혹평받고 있다. 실 관람객 평가는 저조한 상태다. CGV 골든에그 지수는 개봉 하루만에 62%로 하락했고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평점도 7.8, 6.4에 그쳤다.한편 개봉 이후 1위를 지켜오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이날 6만 2517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주저앉았다. 누적 관객 수 71만 7774명. 3위는 '범죄도시4'로 이날 2만 955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113만 515명으로 집계됐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0 10:48
  • 선 넘은 선재앓이?…변우석, 벌써 사생 붙었나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도 넘은 팬들의 행동에 몸살을 앓고 있다.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와 더불어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지를 게재했다.최근 변우석의 비공개 스케줄에도 몇몇 팬들이 무단으로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해 아티스트와 주최 측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소속사는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달라"고 말했다.이어 "공식 스케줄에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변우석에게 직접 편지, 선물을 전달하는 것도 금하겠다고 했다.소속사 측은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한다"며 이를 어길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991년생 변우석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고 2016년 노희경 작가의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명불허전' 등 많은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2020년 박보검과 함께 tvN '청춘기록'에 출연하

    2024.05.30 10:01
  • 김히어라, 학폭 의혹 마무리 후 美 진출 "가수 활동 병행"

    학폭 의혹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히어라가 미국 진출에 나선다. 30일 그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와 만남을 가지고 유명 에이전트들과 협업하기로 결정,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역대급 연기력을 선보인 김히어라는 그간 해외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히어라는 최근 한 달 동안 미국에 머물며 다수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미팅을 진행, 긴밀한 논의 끝에 연기자 매니저 미아 조(Mia Cho)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김히어라는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이정재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CAA (Creative Artists Agency), 이완 맥그리거, 산드라 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UTA(United Talent Agency)를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아담 샌들러, 크리스찬 베일 등 세계적인 배우 및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속해있는 WME(William Morris Endeavor) 등 각각의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미국 총괄 매니저,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히어라는 차기작으로 제안받은 국내 작품을 검토 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연극과 뮤지컬을 주 무대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왔다. 그는 JTBC 드라마 ‘괴물’을 시작으로 무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배드 앤 크레이지’, &lsquo

    2024.05.30 09:20
  • 서경덕도 "어이 없어"…국제 스포츠 대회서 '욱일기' 등장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욱일기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5월 중순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파라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IPC는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일본팀 코치 및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막에 욱일기 문양을 넣은 것이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확인해 본 결과 영상에 욱일기가 많이 등장해 어이가 없었다"면서 즉각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내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항의 메일에서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 등의 의미로도 사용돼 왔지만,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전했다.또한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자 파시즘의 상징이다"고 강조했다.서 교수는 욱일기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한 FIFA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측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했다"고 소개하며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한편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와 글로벌 스포츠 기업 등에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다국어 영상을 현재 준비중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0 08:54
  • '스캠코인' 논란 오킹, 정신병원 입원 "사람 살리기 위한 조치"

    '스캠코인'(암호화폐 사기)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오킹(오병민)이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오킹 팬카페에는 "오킹님은 현재 담당 의사 판단하에 입원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공지가 게재됐다.오킹 측은 "오킹보다 오병민이란 사람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며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 과정까지 조작이라고 만드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어 "(병원) 들어가기 전까지 오킹은 본인의 행실과 언행들을 많이 후회했고 (자신이) 많이 바뀌어서 미안하다고 민폐만 끼친다고 사과하더라. 감성팔이라고 하셔도 좋은데 진심"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또 어떤 문제들이 더 생길지 모르겠다. 솔직히 맞는 건 맞고 아닌 건 아니고 당장 불가능한 영역은 시간을 달라고 이야기해 드리겠다. 이 과정에서 실망스러워 (팬들이) 떠난다고 해도 붙잡을 명분도 없다. 단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초창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믿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그는 오킹의 핸드폰 등은 자신이 가지고 있어 외부와의 소통이 불가능하다고 부연했다.최승정 위너즈 전 대표는 이날 "오킹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오킹 회사 측에서 오킹이가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핸드폰도 못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며 "일은 다 벌여놓고 입원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너무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또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 본인도 대화 나누고 싶다고 한다"며 "일단 아프다고 하는 애를 무작정 까는 거는 도리가 아닌 것 같다. 오킹도 퇴원 후 진심을 다해 모든 것을 솔직히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아울러 위너즈가

    2024.05.30 08:24
  • "버닝썬서 샴페인 마시고 의식 잃어"…홍콩 인플루언서 폭로

    홍콩 인플루언서 정금령(Ling Cheng)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겪은 마약 피해 경험담을 고백했다.정금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18년 버닝썬 클럽에 방문했을 때 겪은 일을 전했다.정금령은 지인의 전 남자친구가 승리의 홍콩 비즈니스 파트너였고 버닝썬에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당일 승리는 DJ 부스에 올라 디제잉을 선보였고, 많은 사람이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채 공갈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고 했다.그는 "마약을 먹으면 눈을 희번덕거리며 혀를 깨물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끼고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있는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왜 경찰이 그들을 잡지 않냐고 물었더니 지인은 이런 클럽에서 세금을 많이 주기 때문에 눈감아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정금령은 클럽 카운터에서 샴페인을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행히 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이상함을 깨닫고 곧바로 나를 데리고 나왔고 경찰에 '술에 약을 탄 것 같다'고 신고했다"고 털어놨다.그는 "다행히 다른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내 경험을 통해 대중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최근 BBC에서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 되는 상황이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6월부터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으로 범죄의 중심에 있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의 뒷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0 07:48
  • 엔비디아, 테슬라 밀어냈다…'서학개미' 보관금액 1위 등극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 주식은 엔비디아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4년 만에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금액 1위에서 내려왔다.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주식 보관금액은 110억7690만달러(약 15조2000억원), 테슬라 보관금액은 106억7794만달러(약 14조7000억원)로 나타났다.올해 약 5개월간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11억8510만달러(1조6000억원), 엔비디아는 5억1599만달러(7000억원) 순매수 결제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이른바 '서학개미'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테슬라는 2020년 7월 아마존을 제치고 3년 11개월간 해외주식 보관금액 1위를 유지해 왔다. 여전히 순매수 결제 규모는 테슬라가 엔비디아보다 많지만, 최근 엔비디아가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를 앞지르면서 보관액 규모가 바뀌었다.'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주가가 약 140% 급등하면서 22년 만에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우디 아람코도 제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됐다.엔비디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1분기 실적과 액면분할을 발표한 뒤 23일 종가 기준 1000달러를 넘어섰고 29일 1148.25달러까지 올랐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30 07:17
  • "김호중, 유치장 독방에서 잠만 잔다…자포자기 심정일 듯"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유치장서 홀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이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 독방에서 지낸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을 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 잠을 자고 있다고. 식사의 경우 구내식당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으로 세 끼를 해결하고 있다.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치장에서 잠만 잔다는 얘기는 자포자기한 심정이 아닌가 싶다"며 "10일 이내 검찰에 송치되니 열흘만 여기서 지내자. 검찰에 가면 변호사가 대응할 테니 그걸 기다리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유치장 도시락은 관식과 사식으로 나뉘는데 영치금을 내면 반찬을 추가해 사식으로 도시락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구치소에서도 독방에 수감될 것 같냐는 질문에 백성문 변호사는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이라 구치소에서 여럿과 함께 있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독방에 있을 확률이 꽤 높고, 굳이 특혜라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술을 마신 뒤 운전했다고 뒤늦게 인정했다.김호중은 사고를 내기 전 소속사 대표와 가수 등 4명과 스크린골프장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식당과 유흥주점에 갔고, 귀가했다가 다시 차를 몰고 나오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24일 김호중을 구속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29 17:37
  • 주제 파악 못한 임영웅? "티켓 남아돌 줄 알았는데…"

    '상암벌'을 가득 채운 공연으로 화제가 된 가수 임영웅에 대해 "주제 파악을 못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29일 온라인상에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한 팬은 "임영웅 아직 주제 파악 못해서 논란 발생"이라는 글과 함께 임영웅이 관객과 대화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임영웅은 "전국에 계신 영웅시대 분들 오늘 다 오신 거죠?"라며 "더 큰 데서 안 해도 되잖아요. 열어봤자 티켓이 안 팔리는데 어떡하냐. (오실 분은) 다 오셨다"며 웃었다.임영웅은 이어 "티켓이 남아돌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 대단하시다. 사돈에 팔촌까지 다 데리고 오신 것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얼마나 더 많이 오시려고. 티켓을 매진시키셨는지"라며 "어디가 됐든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공연을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영웅은 2일간 공연에서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임영웅 파워'를 증명했다. 축구광으로 알려진 임영웅인 만큼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도록 했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객 입장 후 실시간으로 무대에 조립하고, 그라운드에 중앙 무대만을 설치하고 열기구를 타고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29 17:04
  • "화장실도 못 가고 죽겠다"…한양대 에리카 축제 난리 난 상황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에서 일부 관람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봄 축제 '에스페로'를 진행하고 있다. 29일인 오늘은 17시 크래비티, 20시 최예나, 20시 30분 넬, 21시 30분 부석순(보이그룹 세븐틴 유닛) 순으로 공연이 마련된다.총학 측은 일반인에게도 축제를 개방해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했다. 축제 현장은 재학생존, 외부인존으로 나눠 운영된다.핫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탓에 총학 측은 새벽 2시부터 입장 줄 바리케이드를 오픈했다. 이에 이날 공연에 오를 가수들의 팬들은 이른 시각부터 입장을 위해 줄을 섰다.한 부석순 팬은 이날 오전 7시경 X(옛 트위터)를 통해 "에리카 줄 서 있는데 화장실 오전 7시 반 이후 못 간다고. 가는 순간 바로 맨 뒤로 쫓겨난다고 학생회분이 말씀하셨다"며 "저희 (부석순) 본공연 21시인데 한양대 소중한 잔디밭 위에서 볼일을 봐야 하느냐"고 불만을 제기했다.총학 측은 관람객의 새치기 방지를 위해 7시 반 이후부터 화장실 이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총학 측은 방송을 통해 "화장실 갔다가 줄 뒤로 서주시면 된다. 기다리시는 것 다 알지만, 화장실을 다 허용하게 되면 관리를 못하고 공연이 진행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팬은 "눈앞에 끼어드는 사람 10명이 넘는데 보기만 하고 안 잡는다"며 "펜스 안에서 배달 시켜 먹는다는 데도 안 된다고 한다. 더워 죽을 것 같아 물 사 온다고 하니까 (물) 사 오고 맨 뒤로 가라고 한다. 죽겠다"고 토로했다.이어 "어떤 직원이 10명씩 화장실 보내주기로 했다가 갑자기 말 바꿔서 없던 일이 됐고, 학생회는 압박하는 듯

    2024.05.29 15:28
  • 팝업의 성지 성수 갔다가 가마솥 밥짓기…韓 거주 외국인 '관심'

    아리랑TV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K-컬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아리랑TV에 따르면 를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 행사는 서울, 경기, 경남, 전남, 충북, 강원 등 전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장소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본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체험 내용은 여러 차례 주한 외국인들의 의견을 수렴,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외국인에게는 다소 덜 알려진 산촌마을에서 각종 산나물을 캐고 아궁이와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는 체험, 전통 염색장인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전통 술 양조장에서 나만의 술 빚기, 숲속에서의 한국식 치유 힐링, 한방 체험 등 ‘맛’, ‘멋’, ‘쉼’ 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날인 29일엔 서울 성수동에서 인플루언서와 국내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팝업스토어’ 문화를 체험한다. 패션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복합체험전시 공간 ‘아더 스페이스 2,0’에서 크리에이티브 전시를 관람하고, K-뷰티 브랜드 ‘닥터지’와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제품을 판매하는 포차 감성의 팝업스토어도 방문한다. 드라마&

    2024.05.29 13:35
  • "경찰, 날 먹잇감으로 던져놨다"…김호중 측 인권위 제소 검토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측이 경찰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8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변호인 조남관 변호사는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팀이 언급한 '상급청 지시 여부'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까지도 검토 중이다.김호중은 지난 21일 경찰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호중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마무리됐다. 이후 김호중 측은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 주차장을 통해 귀가하겠다고 요청했으나, 경찰 수사팀이 이를 거부해 6시간 동안 버티다가 정문으로 귀가했다.김호중은 조 변호사에게 "비공개 귀가는 내 마지막 스위치"라며 "죄는 달게 받겠지만 먹잇감이 된 기분"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먹잇감으로 던져놔도 되느냐"고 불만을 제기했다.조 변호사는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가 있기는 하지만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는 게 있고 흉악범이 아닌 이상 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범죄 혐의 유무와 피의자 인권(초상권) 보호를 별개 차원으로 봐야 한다"면서 故(고) 이선균을 언급하며 "최소한 (공보) 규칙이라도 어기면 아픈 선례가 반복되고 결국 야만의 시대로 회귀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고 경찰을 비판했다.앞서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경찰청 직원이 쓴 글이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상대측에 합의금 건네고 음주는 음주대로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을 (김호중)형 눈에 수사기관이 얼마나 XX

    2024.05.29 11:04
  • 변우석 인기 어디까지…스크린 데뷔작 '소울메이트'까지 '끌올'

    배우 변우석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됐던 변우석 주연 영화까지 특별 상영이 확정된 것.CGV는 변우석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를 5월 31일부터 단독으로 특별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2023년 개봉작이다. 누적 관객수는 23만 명이었다.'소울메이트' 연출을 맡은 민용근 감독은 "지난해 무대인사 때 우석을 업고 튄 적이 있는데 덕분에 1년 만에 재개봉"이라는 글을 남겨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변우석의 스크린 데뷔작인 ‘소울메이트’는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춘을 그려 ‘선재 업고 튀어’에서의 남자 주인공 ‘선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5월 31일에는 CGV강남, 강변, 거제, 김해, 대구한일, 대학로, 동수원, 부천역, 서면, 서전주, 센텀시티, 소풍,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인천연수, 천안터미널, 평택, 홍대 등 전국 2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6월 1일부터는 CGV강릉, 목포평화광장, 양주옥정, 제주 등을 비롯해 총 3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 편성한다. 5월 31일에 특별 상영을 시작하는 21개 극장에서는 관람객에게 스페셜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CJ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변우석의 스크린 데뷔작을 극장에서 관람하고 싶어 하는 관객들이 많아 특별 상영을 준비했다”며 “인기에 힘입어 일부 극장은 이미 매진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상영 극장을

    2024.05.29 10:01
  • "버닝썬 루머 솔직히 말하면"…고준희, BBC방송 후 입 열었다

    배우 고준희가 5년여 동안 자신을 괴롭힌 '버닝썬' 루머에 대해 정면 돌파할 예정이다.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에는 김동현 편이 지난 28일 게재됐다. 해당 영상 말미엔 다음 회 예고편이 담겨있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고준희였다.MC 장성규는 "이런 얘기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루머가 갑자기 또 터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고준희는 "어떤 루머죠?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가지고"라며 웃었다. 장성규는 "최근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이라며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도 오르고 해서"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이라고 입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년 12월 고준희는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있는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에 이름이 언급되면서 루머에 시달렸다. 승리는 고준희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비밀인맥"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고, '뉴욕 여배우'라는 이름으로 허위 사실이 찌라시로 양산됐다. 이에 대해 고준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버닝썬 접대 여배우라며 유포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악성 유튜버와 네티즌들이 밑도 끝도 없이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자극적인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허위 사실을 생성, 유포한 악성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5.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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