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대전-코리아 컴포짓 쇼, 16일 개막
각 산업분야의 시너지 높이기 위해 동시 개최

금속산업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 2013’과 컴포짓산업 전문 전시회인 ‘SAMPE Korea Exhibition & Korea Composite Show(이하 코리아 컴포짓 쇼)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금속산업대전 2013’은 2005년 ‘한국기계산업대전’과 합동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 14회 국제 파스너 & 와이어 산업전 ▲제 9회 국제 다이캐스팅&주조 산업전 ▲제 7회 국제 자동차 및 기계부품 산업전 ▲제 13회 국제 프레스 & 단조 산업전 ▲제 14회 국제 튜브 & 파이프 산업전 ▲제 1회 국제 금속 표면처리 산업전의 총 6개 분야의 세부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 각 산업계 전문 컨퍼런스가 전시회 기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과 한국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금속산업대전 2013’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5개 관련 기관이 후원하며, 총 면적 108,589sq.m 규모로 약 540개 부스, 26개국 3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금속산업대전’은 지난 1989년 ‘제 1회 국제 볼트, 너트, 케이블 및 전선 생산 기자재전’으로 시작해, 2005년 ‘한국기계산업대전’ 공동주최에 이어 2011년 ‘제 1회 한국산업대전’까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금속산업 전문전시회다.

주최사인 한국전람㈜은 “올해 금속산업대전은 기존의 세부 전시회들을 현재 금속 산업계의 동향에 맞춰 개편했다”며 “금속 표면처리 분야에 특화한 전시회를 신설해 참가사와 바이어가 전시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를 한층 더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열리는 ‘코리아 컴포짓 쇼’는 나노복합소재와 탄소복합소재 등과 신소재를 생산하기위한 각종 기술, 기계 등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첨단신소재 전문 전시회’다.

한국첨단소재기술협회와 한국전람㈜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폴리우레탄학회, 한국복합재료학회,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세라믹학회가 후원한다.

‘코리아 컴포짓 쇼’는 첨단신소재 산업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첨단신소재 전문 산업전인만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