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드라마 ‘아이리스’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엘리트 신입요원으로 전격 합류한다.

최시원은 최근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 남자 주인공 ‘성민우’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는 NTS요원, ‘김준호’로 등장,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준호’는 첩보원의 세계를 동경하며 요원이 되기를 꿈꾸던 중 NTS에 입사한 인물로, 자신만만하고 스타일리시한 선배 요원 ‘정우’(정우성)를 인생의 멘토로 여기며 따르는 신입요원.

엘리트 요원임은 물론 잘생긴 외모 덕분에 NTS여자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드라마 초반에는 데이터 분석요원으로 활약하다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현장에 투입돼 작전을 수행하는 역할로, 기존에 최시원이 보여줬던 젠틀하고 부드러운 꽃미남의 면모는 물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통해 패기 넘치는 남성미도 동시에 발산할 예정이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4집 활동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벌써부터 액션스쿨에 출퇴근하며 생애 최초로 도전하는 첩보요원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한편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라는 최고의 캐스팅에 이어 혈기 넘치는 젊은 신인, 최시원을 캐스팅하며 최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이달 첫 촬영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