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해외 누적 고객 200곳 돌파향후 AI 등 사이버 보안 기술 고도화유진투자증권 “올 영업익 100억 육박” ‘K보안 대표주자’ 지니언스가 해외 고객사를 늘리고 있다.7일 코스닥시장 상장사 지니언스는 “해외 누적 고객 200곳을 돌파했고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해킹·랜섬웨어(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등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는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미국 보안 시장 공략 강화로 2028년 내 글로벌 NAC(Network Access Control·네트워크 접근 제어) 빅2를 꿈꾸는 이동범 대표의 계획이 착실하게 진행 중인 것이다. 고무적인 점은 NAC에서 제로트러스트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클라우드 기반 구독 모델의 안착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현재 지니언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미국이 가장 높고 중동이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도 신규 고객을 잇따라 확보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김영덕 팀장은 “해외 점유율 확대엔 글로벌 밀착형 지원 체계가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했고, 미국 법인 및 아랍에미리트(UAE) 사무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제품 판매부터 기술 지원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대응 중이다. 향후 인공지능(AI) 등 최신 보안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AI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사 위츠(대표 김응태)가 튀르키예를 발판으로 글로벌 전기차(EV) 충전기 제조 및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판매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위츠는 지난 4일 튀르키예 대표 AI·디지털 솔루션 기업 세레브럼 테크와 전략적 사업 협력 및 EV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튀르키예는 유럽 내 전기차당 충전기 설치 대수 1위를 기록한 만큼 인프라 확충에 공격적인 곳이다. 튀르키예 정부는 2035년까지 전기차 330만대 보급과 충전기 27만개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츠는 단순 기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GS에너지 자회사 GS차지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플랫폼 기술을 튀르키예 시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GS에너지가 운영, 세레브럼 테크가 AI 관제 기술을 묶은 패키지형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기존 하드웨어 단독 판매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른바 모빌리티를 넘어 고부가가치 가전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하는 것이다. 위츠는 자사의 전자칠판 등에 세레브럼 테크의 생성형 AI 플랫폼 ‘세레(Cere)’를 탑재할 계획이다. 위츠 관계자는 “AI 플랫폼 탑재는 제품의 평균판매단가를 높이는 결정적 요인이다”며 “스마트 교육 환경 수요가 급증하는 튀르키예 및 인근 지역에서도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글로벌 가전 기업 베스텔과 아르첼릭에 가전 부품 공급을 추진한다. 튀르
“태양광 발전소, 인공지능(AI) 가상발전소 플랫폼 등 사업 다각화로 종합 에너지 기업이 될 겁니다.”에너지 스타트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장권영 대표(사진)는 “전압 최적화 사업을 무기로 기업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효율화하며 수요를 관리하는 등 에너지 전 주기를 담당한다. LG전자, KG스틸, 한국동서발전, 롯데쇼핑 등 국내외 기업 100곳과 거래하고 있다.주력 사업은 에너지 수요 관리다. 전기가 부족할 땐 발전소를 더 지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지을 순 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아껴 쓰도록 만드는 것이다. 시너지가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 고객사들이 참여해 사용량을 줄인다. 이때 사용량이 줄면 전력거래소가 정산금을 지급하는데 시너지가 받아서 기업들에게 분배하는 구조다.기업들의 에너지 효율화가 뛰어날수록 시너지의 이익이 늘어난다. 전력거래소가 돈을 주는 이유는 그만큼 전기를 안 만들어도 돼 전력 과부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장 대표는 “가동 설비가 24시간 운영돼야 하는 화학회사들의 경우 전기를 무작정 아낄 순 없다”며 “우리가 공장에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해 최적의 충·방전 시간을 정하면 전기 사용을 평소와 같이 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료가 덜 들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국동서발전과 협업도 하고 있다. 장 대표는 “ESS 사업은 보증 구조가 반드시 필요한데 동서발전이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업체의 ESS 보증을 확보해 협력사인 우리가 현장에서 뛰기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ESS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이 2023년 128억달러(약 18조원)에서 2028년 552억달러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국신용정보원 2025년)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 전기차 충전 시장도 같은 기간 5746억원에서 2조6854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완속 충전 인프라 공격 영업에 나서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 위츠의 김응태 대표는 23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9년 4월 설립된 이 회사는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강자다.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로부터 모바일용 무선전력 전송 사업과 무선통신(NFC) 사업을 인수해 회사가 설립됐다. 당시 특허 791개도 인수해 기술 강자로 꼽히는데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만 600건이 넘는다. 정부, 올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5500억 투입정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54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급속 충전기 3832억원(7만1450기), 중속 충전기 300억원(2000기), 완속 충전기 1325억원(6만5000기) 규모다. 이번 정책의 큰 변화는 보조금 지급 기준이 설치 수량 중심에서 충전기 성능과 안정성 기준 충족 여부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특히 충전기 최소 성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조금이 감액되거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 성능 미달 시 보조금의 최대 20%가 감액되는 구조다. 제조 단계부터 품질 관리 역량이 확보되지 않은 제조사는 시장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음을 뜻한다. 그간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은 운영사(CPO)가 등록된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구매·설치하는 구조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저가
“사업 영토를 확장하는 게임주와 기술이전 기대가 큰 바이오주가 조만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합니다.”이수형 에이케이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사진)는 최근 인터뷰에서 국내 증시를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5000을 가볍게 뚫은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유동성과 기업 실적에 따라 연내 6500까지 갈 수 있다”며 “조정이 오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과 기업 실적 호조, 풍부한 예탁금 등을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이 대표는 “지수 상승을 주도해온 대형주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 코스닥시장 쪽으로 순환매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며 “그동안 소외된 게임·바이오주에 관심을 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 중인 시프트업, 엔씨소프트 등이 재평가 기회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바이오주와 관련해선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증시 테마로 떠오른 로봇주에 대해선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구현할 기술이 있는지,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2차전지 관련주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미국 종목과 관련해 이 대표는 “여전히 빅테크(대형 기술주)에 기회가 있다”고 단언했다. 엔비디아가 대표적이다. AI 연산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데다 데이터센터·AI 응용 소프트웨어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오피스
“전압 최적화 사업을 무기로 기업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겠습니다. 태양광 발전소 건립·인공지능(AI) 가상발전소 플랫폼 등 사업 다각화로 종합 에너지 기업이 되겠습니다.”에너지 스타트업 시너지의 장권영 대표(1978년생)는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래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9년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에너지 플랫폼을 운영하며 에너지를 공급하고 효율화하며 수요 관리까지 에너지 전 주기를 담당한다. LG전자, KG스틸, 한국동서발전, 롯데쇼핑 등 국내외 기업 100곳과 거래한다. 본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유니스트길 50에 위치했고, 300평 규모의 연구개발(R&D) 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금각로 35-17에 있다. 장 대표와 인터뷰는 판교 사무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70)에서 진행됐다. 시너지의 특허 출원은 91건, 등록 특허는 63건(미국 2건, 중국 1건 포함)이다. 시너지의 주 먹거리는 에너지 수요 관리주 먹거리는 에너지 수요 관리다. 전기가 부족할 땐 전통적인 방법에 의하면 발전소를 더 지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지을 순 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아껴 쓰게 하는 것이다. 에너지 수요 관리 사업 구조를 쉽게 설명하면 전력거래소를 한국거래소에 비유하면 시너지가 증권사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시너지가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 고객사들이 참여해 사용량을 줄인다. 이때 사용량이 줄면 전력거래소가 정산금을 지급하는데 시너지가 받아서 기업들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화가 뛰어날수록 시너지 이익금이 많아진다. 전력거래소가 돈을 주는 이유는 그만큼 전기를
“오는 2분기부터 사업 영토를 확장하는 게임주와 기술이전 기대감이 큰 바이오주가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이수형 에이케이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1981년생)는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투자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2011년 졸업하고 2016년 이화여대 로스쿨 졸업 뒤 2018년 한컴그룹 총괄 변호사로 근무하며 같은 해 6월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임원으로 파견돼 금융투자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2019년 4월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당시 39세)에 올랐는데 업계 최초·최연소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최고경영자(CEO) 7년 차로 2026년 증시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파인아시아운용은 2024년 11월 1일 에이케이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바꿨다. 변호사 출신이 어떻게 자산운용사 대표가 됐을까. 이 대표는 “변호사라고 해서 단순히 계약서만 검토하는 건 아니다”며 “실제 투자 구조 설계→협상→클로징→인수 후 통합(PMI)까지 딜 전 과정을 총괄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컴 그룹이 운용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해외 재무적 투자자들과 국내 주주 간 갈등을 조율하며 주주들의 신임을 얻었고 신뢰 경영이 3연임의 비결인 것 같다”고 웃었다. 3연임으로 올해 성장 가속페달을 밟는다. 이 대표는 “제 개인의 타이틀보다는 운용 경쟁력 강화, 투자 성과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배구조 이슈로 위축됐던 회사를 재정비하고 약 2000억원의 운용자산(2026년 1월 기준)을 기반으로 주식·채권·부동산·인수합병(M
“머니트리카드(선불카드) ‘월 사용액 300억원’을 연내 달성할 겁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신동훈 대표(사진)는 지난 6일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머니트리는 식당, 서점, 세탁소,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 활용처가 다양해 사용액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94년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발로 시작한 이 회사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 편의점 선불 결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 운영 등 전자결제 기반 핀테크 회사다. 이 회사는 국내 전자결제 원천 기술·특허(등록 66건)를 보유했다. 기업 간 거래(B2B) 신용카드 결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포함해 전체 매출의 약 70%가 전자결제 부문에서 나온다. 국내 최초 모바일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 상품권도 발행했다. 스타벅스·대한항공 등 브랜드 상품권이나 쿠폰, 기프트 카드를 팔아 중간에서 수수료를 얻는 구조다. 단독 서비스인 편의점 결제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이마트24와 협업해 수입차, 골드바 등을 팔기도 한다.또 포인트·상품권 등을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해 사용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머니트리 앱과 이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 충전 카드 서비스 머니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 수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월 충전액이 지난 1월 기준 240억원가량이다. 신 대표는 “올해 월 300억원을 돌파하고 2030년엔 월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현주 기자
전자결제 강자 갤럭시아머니트리신동훈 대표, 최대 실적 정조준“머니트리카드 사업 확장블록체인 사업도 잰걸음편의점 금융 서비스도 강화”삼성證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대”경쟁 치열 … 수수료 압박은 상당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6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머니트리카드(선불카드) 고객 확대로 월 사용금액 300억원을 연내 달성하겠습니다. 편의점 금융 사업 강화로 제2 도약을 이루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신동훈 대표(1968년생)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1994년 10월 5일 설립된 이 회사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모바일 상품권 발행, 편의점 선불 결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를 운영하는 전자결제 기반 핀테크 회사다. 2018년 효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본사는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 281 수서오피스빌딩 15층에 있다. 휴대폰 결제 빅3 갤럭시아머니트리 …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 속도국내 전자결제 원천 기술·특허(등록 66건)를 보유했고 B2B(기업 간 거래)
콘텐츠 미디어사 NEW2021년 고점 대비 90% 뚝“11일 휴민트 개봉으로 반등하반기 굿파트너2 방영 예정”작년 흑자 추정 … 올해도 호실적2만원을 찍었던 주가가 4년 3개월 만에 2000원대가 됐다.과연 콘텐츠주의 봄날은 올까. 코스닥시장 상장사 NEW가 연초부터 거래량이 붙으며 소폭의 상승세로 개인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2008년 영화 투자 및 배급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투자 배급사로 출발했다. 이후 콘텐츠 제작, 음악, 극장 등 7개의 사업 부문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들과 한국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한 ‘좀비딸’을 선보이기도 했다. 4년 3개월 만에 88% 폭락한 NEW … 올 들어 상승세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2410원으로 2021년 11월 전고점 2만300원 대비 88.13% 폭락했다. 다소 희망적인 건 장기간 하락세를 멈추고 올 들어(2025년 12월 30일 2235원) 7.83% 올랐고 지난해 흑자전환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하루 평균 거래량은 10억원을 못 넘긴다. 회사 관계자는 “영화 배급, 드라마 제작, 원천 지식재산권(IP)을 통한 부가 판권 및 유통 사업이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 동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 기능을 담당하는 스튜디오앤뉴와 뉴 포인트는 국내 방송 채널 사업자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양질의 콘텐츠를 납품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영화에 이어
“가죽 시장 호황으로 베트남·방글라데시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자체 모자 브랜드 ‘넥스트캡’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겁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디케이앤디의 최민석 대표(사진)는 지난달 30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합성피혁과 부직포 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판매한다.언더아머, 나이키, 아디다스 등 뿐 아니라 현대차, 벤츠, 벤틀리, 테슬라 같은 자동차 회사도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헤드셋, 차량용 시트, 농구공, 골프 장갑, 가방, 신발 등을 공급한다. 보스, 소니, 세라젬, 파나소닉, 컬럼비아 등에도 납품한다. 최 대표는 “신발과 의류용 소재를 시작으로 모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원사 유통으로 사업을 확장한 뒤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미국 등으로 수출을 늘렸다”며 “베트남 2공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선 신발 부직포와 산업 자재를 주로 생산하는데 1공장을 포함한 베트남 연간 생산능력은 2200만달러(약 320억원) 수준이다.디케이앤디는 자체 브랜드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그는 “방글라데시 2공장에서 자체 모자 브랜드인 넥스트캡도 생산할 계획”이라며 “견본실에 200명을 배치하고 직접 디자인한 자체 상품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아마존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미국 사무소를 통해 월마트에 입점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신사업도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합성피혁 기반의 스마트 소재를 국내 로봇 기업과 협력해서 개발하고 있다”며 &ld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6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글로벌 가죽 시장 호황으로 베트남·방글라데시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자체 모자 브랜드 ‘넥스트캡’ 출시로 성장 날개를 다각화하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디케이앤디의 최민석 대표(1961년생)는 지난달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00년 5월 동광화성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합성피혁과 부직포 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판매한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별망로 345에 있다. 벤츠·테슬라 등에 합성피혁과 부직포 납품…“모자 브랜드 넥스트캡 출시”헤드셋, 차량용 시트, 농구공, 골프 장갑, 가방, 신발, 모자 등에 원단을 공급하며 최종 고객사는 언더아머, 나이키, 아디다스, 현대차, 기아, 벤츠, 벤틀리, 테슬라, 보스, 소니, 세라젬, 파나소닉, 컬럼비아 등이다. 전 세계 인기 브랜드에 납품하는 데 사실상 3차 협력사다. 친환경 혁신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식물성 가죽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KODEX 200선물인버스2X1년 새 80% 뚝 … 투자자 눈물전인구 “기관 조단위 순매수 지속”지엘리서치 “대형주 흐름 보고 판단”증권업계 “국장 입장은 지능순”“눈 감고 아무거나 사도 이것보단 나을 듯” “4자 오나 했는데 이젠 2자 보는 거 아니냐” “주식 계좌가 녹고 있어요”.강세장에도 네이버 한 종목토론실에는 개인투자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곱버스(지수 하락 추종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이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 1억 넣었으면 1년 만에 1600만원 됐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주가는 377원이다. 1년 전(2025년 1월 31일 2365원)보다 84.06% 폭락했다. 당시 1억원을 투자했다면 평가액은 약 1600만원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마이너스 2배수(-2배)의 수익률로 추종하는 파생상품 및 집합투자기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필요에 따라 증권의 차입 매도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지수가 떨어질수록 레버리지를 걸어서 수익이 2배로 나는 것이다. 하락에 베팅하는 초고위험 단기 상품으로 증시가 강세장일 땐 계좌가 순식간에 녹는다. 다만 일별 -2배를 매일 재설정하는 구조상 상승·하락이 반복되는 장세에선 복리 효과로 가치가 깎이는 경향이 있다. 1년간 코스피지수(2025년 1월 31일~2026년 1월 30일)는 107.55% 폭등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 어닝 서프라이즈로 지수를 견인했다. 이 때문에 ‘곱버스’ 투자자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지난 27일 코스피가 사상
“오는 3월 중국 1위 타이구리백화점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스노우피크 매장 30여 개를 열고 35조원 규모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할 겁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감성코퍼레이션의 김호선 대표(사진)는 지난 26일 인터뷰에서 중국 패션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일본 캠핑계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국내 의류 제작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지난해 2월 재계약에 성공했다.스노우피크는 1958년 일본에서 설립된 등산·낚시·캠핑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 용품 제조사다. 2020년 AK플라자 원주점에 국내 1호 매장을 열었고 현재 196곳으로 확장했다. 김 대표는 “아웃도어 단일 브랜드의 국내 매출이 4000억~4500억원이면 정점으로 본다”며 “일찍이 해외로 눈을 돌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해외 진출의 핵심은 중국이다. 김 대표는 “타이구리백화점 1층 매장에 인테리어 비용만 10억원을 들였다”며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와 손잡고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완샹청 등 유명 백화점에 2028년까지 200개 매장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감성코퍼레이션의 수출액은 2024년 16억원에서 작년 78억원으로 네 배 이상 뛰었다. 올해는 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고품질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BTS) 뷔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영향도 컸다.여러 브랜드보다 한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도 이 회사의 전략이다. 아시아 지배력을 높이는 게 최우선 과제다. 김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오는 3월 중국 1위 타이구리 백화점에 스노우피크 어패럴(스노우피크) 매장(382㎡·115평 규모)을 냅니다. 이를 필두로 올해 중국 전역에 30여 개 매장을 열어 ‘35조원 아웃도어 황금알’을 잡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감성코퍼레이션의 김호선 대표(1972년생)는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중국 패션시장 공략 방안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일본 캠핑계 에르메스’라 불리는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라이선스를 획득(2025년 2월 재계약)해 국내에서 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노우피크는 1958년 일본에서 설립된 등산·낚시·캠핑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 용품 제조사다. 고가 브랜드로 명품 이미지가 강해 한국에서 2050세대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162 4층에 있다. 2020년 AK플라자 원주점에 국내 1호 매장을 열었고 현재 196곳으로 확장했다. 의류, 패션용품, 신발을 판매하는데 기획·디자인·마케팅·물류·영업망 등 직접 운영해 제품 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
HD한국조선해양 3년 상승률 475%“해외 기지로 글로벌 함정 발주 대응올 LNG선 발주 늘고 컨선 수요 지속”2027년 매출 34조·ROE 12% 목표증권사 최고 목표주가 62만원상선 발주 변동성·美 법 지연은 리스크3년간 주가 상승률이 475.67%(2022년 12월 29일 7만700원→2025년 12월 30일 40만7000원)에 달하는데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작년 11월 3일 역사상 최고가인 49만4500원을 찍고 숨 고르기 중인 HD한국조선해양(24일 주가 43만6000원·코스피 시가총액 30조8571억원) 이야기다. 선박의 건조, 선박 엔진 및 추진 시스템 개발, 해양구조물 제작, 선박 수명관리 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HD한국조선해양이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HD현대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 격인 이 회사는 그룹의 장기 발전 방향성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조선 슈퍼 사이클 올라탄 HD한국조선해양 … “올 예상 영업익 5조2730억”조선업 호황으로 실적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2022년 매출 17조3020억원, 영업손실 3556억원에서 작년 매출 30조400억원, 영업이익 4조210억원으로 추정(삼성증권)된다. 삼성증권이 전망한 올해 예상 매출은 33조7560억원, 영업이익 5조2730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7년 매출 34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2% 이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2021~2023년 수주한 고선가 선박 물량이 2024년 이후 실적에 반영되면서 ‘조선 슈퍼 사이클’에 올라탔다는 평가다. 특히 핵심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발표로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0년 매출 32조원, 2035년 37조원을 제시해 고성장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PKC는 1954년 백광약품으로 출발해 가성소다, 염소 등 다양한 기초화학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변기나 배관을 뚫는 가정용 세정제 ‘트래펑’으로도 유명하다. 창립한 지 70년이 넘은 이 회사는 이제 전통 화학 소재 업체에서 벗어나 반도체·배터리 소재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윤해구 PKC 대표는 지난 16일 인터뷰에서 “반도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다음달 새만금 1공장을 완공한다”며 “배터리·반도체 소재 사업을 키우고 글로벌 업체들의 핵심 파트너가 돼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PKC는 기존 거래 업체 물량을 늘리고 해외로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다. 아산화질소와 고순도 염소, 고순도 염화수소 등으로 거래처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소기가스라고 불리는 아산화질소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뿐 아니라 자동차 엔진 출력 강화제나 의료용 마취제로 쓰인다. 최근에 불순물이 없는 고순도 가스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반도체 증착 공정의 필수재로 이용되고 있다.윤 대표는 “반도체의 집적도가 올라가는 게 반도체 소재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같은 면적의 땅(칩)에 1층짜리 단독 주택을 지었다면 이제는 100층, 200층짜리 마천루에 해당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3D 낸드를 쌓아 올리는 시대가 돼 소재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건물이 높아질수록 더 정교하고 깊게 깎아내는 기술이 필요한데, 기존 범용 가스로는 이 미세 공정을 감당하기 힘들어졌다. 그래서 삼불화인 같은 차세대 특수가스로 반도체 회로를 아주 깊고 날카롭게 깎아내야 한다. 윤 대표는 “초미세·고집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73년 무기화학의 저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오는 2월 새만금 1공장이 완공되면 2차전지·반도체 소재 사업 강화로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PKC의 윤해구 대표(1965년생)는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첨단산업 핵심 파트너가 되겠단 의지를 밝혔다. 이 회사는 1954년 백광약품으로 출발해 가성소다(NaOH), 염소(Cl₂) 등 다양한 기초화학 소재를 제조 및 판매한다. 공장은 군산(1만8500평, 생산능력 연 1200억원), 여수(1만평, 생산능력 700억원), 음성(생산능력 161억원)에 있고 본사는 군산에 있다. 작년 3월 취임한 윤 대표의 언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안양천로539길 6에 있는 서울지점에서 이뤄졌다.가성소다는 공업용 소금을 전기분해해 제조하며 순수한 화학명은 수산화나트륨이다. 가성소다 용액은 무색·무취이며 물보다 무거운 액체로 희석 시에는 다량의 희석열이 발생돼 특별한 안전 작업이 요구되는 소재다. 염소는 소금물이나 액체 소금
월봉 차트를 보고 있으면 절로 옛날 생각이 든다. 2023년 5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 후 새내기주 훈풍으로 같은 해 7월 주가가 10만원(2023년 7월 14일 고가 10만8700원)도 넘었지만, 2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4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래도 최근 한 달 만에 50%가량 올라 주주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이 종목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인 기가비스. 반도체 기판의 내층 검사(AOI) 및 수리(AOR) 장비를 주로 제작·판매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됐는데 20여 년간 글로벌 반도체 기판 및 종합반도체기업(IDM)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다년간의 연구개발(R&D)로 글로벌 상위권 광학 검사 기술력을 확보했다.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분야에선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기가비스의 공모가는 4만3000원이었다. 당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경쟁률은 1670대 1,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824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만 9조8215억원이 모였다. 상장 첫날 시가는 7만1200원에 출발해 7만9000원까지 폭등했는데 공모가 기준 83.72% 수익률을 기록했다. 2년여가 지난 지금 공모가와 비교해 6.98% 오르는 데 그친다. 공모가와 비교해 2년간 제자리걸음 기가비스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 분야의 검사 및 수리 영역에서 고해상도 장비의 지속적인 R&D 및 출시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했다. 아울러 공정 장비 간 유기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작업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로 고객 요구사항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17일 향후 사업 계획을 묻자 &ldqu
“고추 토마토 오이 호박 종자 수출을 늘려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NH농우바이오의 양현구 대표(사진)는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오는 3~4월에 멕시코법인을 설립하면 한국 채소 종자 수출량이 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이 업체는 국내 1위 채소 종자 기업으로 신품종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멕시코법인은 NH농우바이오의 일곱 번째 해외 법인으로 북미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한다. 시장조사업체인 포천비즈니스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채소 종자 시장 규모는 18조7000억원이며 연평균 5.4%씩 성장할 전망이다. 멕시코 시장 규모는 3억달러대로 연평균 4~6% 커지고 있다.양 대표는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확보해 안정적인 영업 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토마토 오이 수박 등 중남미 주요 재배 작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NH농우바이오는 수입 종자를 국산화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매년 매출의 약 2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해외 사업은 멕시코 같은 신규 시장과 기존 수출 영토를 동시에 키우는 ‘투 트랙 전략’을 강화한다. 농우바이오는 2024년 처음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채소 종자 수출액 중 50% 이상인 3216만달러를 농우바이오가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미국 법인을 통해 채소 종자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양 대표는 “미국법인을 통해 200억원 안팎의 자금으로 채소 종자 기업
채소 종자 국내 1위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 글로벌 톱10 도전장 “3~4월 멕시코 법인 설립K채소 종자 영토 확장 노력올해도 사상 최대 경신할 것1만원 돌파 승부수는 M&A”KB證 “재고자산 폐기 최소화해야”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오는 3~4월 멕시코 법인을 설립해 K채소 종자 영토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습니다. 고부가 채소 품종인 고추·토마토·오이·호박 수출이 늘게 돼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됩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NH농우바이오(농우바이오·1968년 설립)의 양현구 대표(1967년생)는 지난 9일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1위 채소 종자 기업으로 농업의 출발점이자 근간이 되는 종자를 직접 육성하고 소비자와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품종을 개발 및 보급하는 회사다. 종자를 직접 육성하고 생산 및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 채소 종자 회사’로 볼 수 있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14-8에 있다. 오는 3월 주주총회 이후 종목명도 NH농우바이오로 동일하게 변
2021년 6월 주가가 2만원을 넘겼던 적도 있지만 작년엔 1만원도 뚫지 못했다. 속절없이 하락하는 주가에 개인 투자자들의 한숨은 커져만 간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제테마(시가총액 2434억원)는 과연 올해 비상할 수 있을까. 이 회사는 2009년 설립된 미용 및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과학적 이해’라는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히알루론산(HA) 필러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실리프팅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했다. 현재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튀르키예 성형·미용 시장 진출 … 해외 영토 확대”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유럽공인기관에서 도입한 NCTC13319 균주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균주 이슈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고순도 저단백 공정을 통해 내성에 강한 톡신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신경세포 말단에서 아세틸콜린 분비를 막아 근육 이완 상태를 약 3~6개월 지속시키는 게 작용 원리다. 제테마가 자체 균주를 보유해 원재료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과 원가 관리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히알루론산 필러는 BDDE 함량이 1.5 이하이며 비인산계 버퍼를 사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경쟁사 대비 눈가, 입가 등 민감한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사측의 주장이다. 현재 8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이렇듯 제테마의 주요 제품군은 성형·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며 고가 성형 시술 대비 가격 접근성이 높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지속 성장 중이다.
엠아이텍 110억 베팅한 30대8개월 전 8000원 매수 … 11% 손실“사상 최대 실적에도 IR 아쉬워”증권사 보고서 1년간 1건 그쳐법조계 “주주제안권 통해 IR 요구”여기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개미(개인투자자)’가 있다. 그는 인천 백령도 군 복무 시절 주식 관련 책을 즐기다가 대학생 때 ‘초심자의 행운’으로 100% 이상 수익률을 맛본 뒤 상장폐지부터 전문가 단톡방 사기 등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은 ‘전투개미’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다’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편집자주>“110억원 정도를 한 종목에 집중 투자했는데 ‘역대급 불장’(강세장)에도 제 주식은 오르지 않아 많이 답답합니다.”4일 코스닥시장 상장사 엠아이텍 개인 주주 조윤하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하소연을 했다. 그는 작년 5월 22일 엠아이텍 주식 173만4961주를 7936원에 매수해 5% 지분 공시도 했고, 지금은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147만2169주(지분 4.55%)를 보유한 전업 투자자다. 한미반도체 대박난 90년생, 엠아이텍 110억 베팅했지만…그는 1990년생으로 주식 투자 경력은 15년 정도다. 한미반도체를 장기 투자해 대박을 냈고 2년 전부터 전업 투자자로 전향했다. 큰손이지만 한 종목(엠아이텍)에 100억원 넘는 돈을 투자하는 건 부담이 컸을 터. 투자 이유를 묻자 “2024년 계속되는 호실적에도 외부 변수로 주가가 50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7만7000원(2025년 8월 8일)이 역사적 고점이었나.5개월 만에 주가가 30% 가까이 폭락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6808억원) 139위인 펌텍코리아다. 화장품 용기 만드는 펌텍코리아, 주가 30% 뚝이 회사는 2001년 8월 10일 플라스틱 용기 제조 및 판매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화장품 용기를 전문으로 펌프 및 용기류, 튜브류, 콤팩트류, 스포이드류, 스틱류 등의 용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사실상 K뷰티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사는 국내에선 LG생활건강, 클리오, 한국콜마, 코스맥스, 달바글로벌이 있다. 해외는 로레알, 샤넬, 셀린느, 시세이도 등이 꼽힌다.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정은 크게 금형, 사출, 후가공, 조립으로 이뤄진다. 펌텍코리아는 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사출품을 종속회사를 포함한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해 용기를 만들고 있다. 화장품 용기는 산업 특성상 유행을 많이 타고 단기 납기(단납기) 형태의 주문이 많아 통상적으로 공급일 수일~3개월 전에 수주를 받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튜브 용기를 제조하는 부국티엔씨가 있다. 화장품 경기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업 다각화도 펼치고 있다. 2021년 1월 잘론네츄럴 지분 60%를 취득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유통판매업을 추가적으로 영위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매출은 작년 2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2%로 아직 미미하다. 잘론네츄럴은 100% 종속회사인 인플루언서 플랫폼 ‘윈드랩’을 통해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관리하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인플루언서 SNS 계정에 건기식을 포함한 펌텍코리아 제품을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이 연결되듯 ‘산업 전시회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과 기업, 그리고 기술을 연결하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메쎄이상의 조원표 대표(사진)는 최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해 개성 있는 전시회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쎄이상은 산업 전시회 전문 기업으로 주요 전시관이나 전시회 운영권을 확보해 신제품을 만든 기업과 바이어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지난해 이 회사가 개최한 전시회 횟수만 86회다. 구체적으로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가낳지모 캣페어, 코리아푸드페어, 국제치안산업대전,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등을 열었다. 한 해 동안 참가한 업체만 1만3412개, 참관객은 127만 명에 달한다.조 대표는 “대형 방산 전시회인 국제방위산업전(KADEX)이 내년에 열린다”며 “올해 9월 정식 개관한 청주 오스코 전시장이 내년 1월부터 정상 가동하면 회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도 사업 순항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데 내년에도 신기록 행진이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이 회사는 2021년부터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그는 그 비결에 대해 “산업 전시회 규모가 커져 많은 기업이 참가하는 데다 기술 혁신으로 전시회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조 대표는 “한국 산업 중심지에 있는 수원메쎄에서 연간 70회 이상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2020년 개관 후 50% 이상의 전시장 가동률을 기록하며 우리가 기획하는 전시회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돼 실적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여기 주식 투자 경력 19년 4개월 ‘개미(개인투자자)’가 있다. 그는 인천 백령도 군 복무 시절 주식 관련 책을 즐기다가 대학생 때 ‘초심자의 행운’으로 100% 이상 수익률을 맛본 뒤 상장폐지부터 전문가 단톡방 사기 등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은 ‘전투개미’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다’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편집자주>“가치주라고 생각해서 매수했는데 너무 안 오르네요. 1년 넘게 ‘물타기’(주식 매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를 하다 보니 노후자금을 벌써 3300만원 정도 투자했는데 언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답답합니다.”전라북도 군산에 거주하는 50대 이 모씨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푹 쉬었다. 그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입시학원을 운영한 학원장이었지만 코로나19를 버티지 못하고 폐업했다.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관리인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이달 정년퇴직했다.노후자금으로 포시에스 산 50대…“잘못된 투자인가 의구심”그는 “여유 자금으로 투자를 했지만 유튜브와 주식 카페 등을 참고해 공격적인 투자를 한 탓인지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고 스스로 공부해 발굴한 종목이 포시에스였는데 이마저도 잘못된 투자인가 의구심이 든다”고 토로했다. 포시에스를 투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자문서 솔루션 시장
‘100억대 적자 수렁’ 한중엔시에스체질 개선 성공하며 흑자 행진삼성SDI·한온시스템이 거래처“2027년 북미 법인 양산 땐 퀀텀 점프수냉식 ESS 시스템 라인업 다양화”2030년 매출 1조·시총 1조 도전유안타증권 목표가 6만3000원2~3년 전만 해도 100억원 넘게 ‘적자 수렁’에 빠진 회사가 빠르게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2024년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한 한중엔시에스가 주인공이다.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이 회사는 경상북도 영천첨단산업지구 내에 본사가 있다. 2021년 주업종을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으로 전환해 현재 많은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관련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2027년 북미법인 본격 양산 땐 실적 퀀텀점프”27일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내 ESS 사업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고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북미 법인은 생산 인프라 구축, 장비 설치, 라인 안정화 등 양산 준비 기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내년 매출 큰 폭 성장보단 비용이 선투입되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7년 북미 법인 본격 양산 땐 상당한 퀀텀 점프가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이 회사는 삼성SDI, 한온시스템 등이 거래처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ESS 수요는 2023년 55GWh에서 2028년 161GWh로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북미 정책 변화에 따라 중국 기업의 공급은 감소하는 반면, 한국
“대성마이맥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지만, 강남대성기숙 의대관에 이어 몰입독서도 주력 사업이 될 겁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디지털대성의 김희선 대표(사진)는 “온·오프라인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성마이맥(고등 이러닝), 강남대성기숙 의대관(고등 오프라인 학원), 이감 모의고사(고등학생 대상 국어 교육 상품), 한우리(초·중등 교육 상품)가 이 회사 주력 브랜드다.온라인 사업부문이 성장한 계기는 ‘19PASS’였다. 대성마이맥 전 강좌를 수능 당일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인데, 가격 경쟁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당시 프로모션을 통해 19만원에 제공하던 이 상품 가격은 현재 32만원으로 올랐다. 가격이 뛰어도 이탈자가 많지 않아 여전히 매출의 일등공신이다. 국어 김승리, 수학 이미지, 사회탐구 임정환, 영어 이명학 등 50여 명의 유명 강사들이 포진했다. 다수의 신규 강사진 영입,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모의고사 ‘강대모의고사X’의 유료 회원 증가 등으로 내년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김 대표는 “작년 8월 말 인수한 강남대성기숙 의대관이 최상위권 n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입시기숙학원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학 계열 진학을 위한 최상위권 대입종합기숙학원은 업계 최초였다. 의대관의 작년 매출은 340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이었다.베트남 국제학교 조인트벤처(JV) 지분 매각으로 투자 재원도 확보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10월 베트남 에코파크와의 합작법인 지분 50% 전량을 1920만달러(약 280
“인공지능(AI)을 생산에 도입하고 세계 최대 렌즈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해 영업이익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인터로조의 노시철 회장(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최대 콘택트렌즈회사로 발전해 매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큐브로 유명한 존슨앤드존슨, 미국 바슈롬 등 세계 유명 렌즈기업이 주목하지 않은 컬러 렌즈 시장에 집중한 결과다. 실리콘 재질 기반의 렌즈 시장을 장악하며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실리콘이 포함되지 않은 기존 하이드로겔 렌즈에 비해 눈의 피로를 덜어 1회용 렌즈 비중이 커지는 시장 상황과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컬러 렌즈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만 인기가 있어 관련 시장 규모가 1조5000억원으로 전체 렌즈 시장의 12% 정도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인터로조는 렌즈 사용이 가장 많은 미국을 노리고 있다.노 회장은 “산소 투과율이 높고 착용감이 좋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승인 이후 미국 메이저 유통회사와 협업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소재는 고부가가치 상품이고 안구 건강에 유리해 기존 제품 대비 20% 비싸게 팔릴 것”이라며 “눈에 더 좋은 제품을 찾으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미국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인터로조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컬러 렌즈를 통해 세계 1위 컬러 렌즈 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노 회장은 “AI를 제조 현장에 적용해 올해 생산 수율을 70%로 높였다&rd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4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듯 ‘산업 전시회 SNS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과 기업, 그리고 기술을 연결하겠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개성 있는 전시회도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메쎄이상의 조원표 대표(1967년생)는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산업 전시회 전문 기업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든 기업과 그 제품을 필요로 하는 바이어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본사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8길 9 ES타워에 있다. 조 대표의 언론 인터뷰는 올해 처음이다. 모회사로 이상네트웍스가 있는데 2007년 알리바바닷컴 한국 파트너였다. 이때 조 대표가 중국 항저우를 방문했는데 알리바바닷컴이 전시회를 열고 있어서 의아했다고 한다. 당시 알리바바닷컴 임원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B2B(기업 간 거래) 전자상거래 파트너와 거래선을 발굴하는 건 온라인만으로 부족하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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