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울 주요 대학들이 2021학년도 수시 논술고사에 이어 면접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9~11일에는 고려대 학업 우수형, 11~12일에는 서울대 일반전형, 12~13일에는 연세대 국제형과 활동우수형, 18~19일에는 세종대 창의인재전형, 19~20일에는 건국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면접이 진행된다.
이번 면접고사는 대학별로 전형이 다르고 전형별로도 시험일이 달라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대는 코로나19 여파로 수험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비대면 면접을 일부 도입해 이번 면접고사는 비대면과 대면 면접을 병행하기로 했다. 세종대는 주요 대학들 중에서 선도적으로 비대면 면접을 결정해 수험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종대 창의인재전형의 비대면 면접은 면접영상 업로드 형식으로 학교 외부에서 수험생이 만든 면접 영상을 올리는 ‘외부녹화’ 방식이다. 다만, 비대면 면접이 어려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오는 18~19일 이틀간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zinysoul@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