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가장 핫 하게 떠오르는 직업이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홈인테리어나 아파트 리모델링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인테리어디자이너들이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기록하는 디자이너 ‘유성열’
그 중에서도 상업공간뿐 아니라 주택, 콘도 등 모든 분야에서 대활약을 하고 있는 (주)디자인스튜디오 유성열 공간디자이너를 만나보았다.

유성열(디자인스튜디오 디자인본부장) 공간디자이너는 평창동계올림픽때 이슈가 된 파크로쉬 웰니스 리조트의 공간디자인설계에 참여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당시 (주)디자인스튜디오가 공간디자인설계를 맡으면서 김종호(주)디자인스튜디오 대표와 함께 파크로쉬호텔을 디자인 설계하였다. 파크로쉬가 최초의 웰니스 리조트로 인기를 끌면서 그의 능력도 덩달아 대중들에게 인정받게 되었다.

유성열 공간디자이너는 (주)디자인스튜디오에 입사하기 전에 작은 스튜디오를 창업하여 또래들과 함께 일을 시작했다. 그는 그 당시,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즐거움에 밤을 지새우며 열정을 쏟아 부었고 배움으로 비롯된 사업적인 작은 성과에 쉽게 고무되기도 하였고, 쉽게 좌절하기도 했었다. 몇 날 며칠의 고민과 노력 끝에 디자인 성과물을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했지만, 여러 문제에 의해 성사는 되지 않기 일쑤였다. 지금에서야 깨닫았지만 그 모든 것이‘소통의 부재’였다고.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기록하는 디자이너 ‘유성열’
그 이후 그는 공감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디자인에 임하였다. 디자인을 향한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관점을 포괄하는 디자인이야 말로 탄탄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진정성의 노력이 합을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관계 맺음 할 자격이 부여된다고 그는 생각한다.

또한 공감의 능력은 비단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디자인회사로써 이상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 성취하고 있고, 자율적으로 일하면서 성장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 직원들이 그 정서를 온몸으로 느끼고 공감하는 것이 회사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기록하는 디자이너 ‘유성열’
그는 김종호 대표가 이끄는 20년이 넘는 디자인스튜디오에서 디자인본부장으로 근무하며 팀을 이끌면서 변화하는 세상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그는 또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디자인을 수행하며 직원들과 서로를 의지하고 공감하며 코워킹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팀웍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역량을 집중한다. 무엇이든, 함께하는 힘을 믿기에 디자이너에게 공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위해 오늘도 디자인을 기록하는 그의 일상이 곧 우리의 디자인 미래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