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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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의 미주ㅊㅊ+]는 미국 증시에서 눈에 띄게 움직인 종목을 골라, 주가가 오르내린 이유를 천착(穿鑿)합니다. 숫자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과 산업의 변화를 오세성 기자가 파고들어 숨은 수혜주까지 짚어드립니다.

[오기자의 미주ㅊㅊ 요약]
  • 5일(현지시간) 샌디스크 주가는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22.26% 하락한 806.43달러로 마감했음.
  • 직전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78% 늘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 분기보다 61% 증가했음.
  •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으로 고객의 증설과 저장장치 구매가 늦어질 위험이 부각됐음.


인공지능(AI) 산업의 투자 계산서에 정치적 비용이 추가됐다. 민주당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고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물 사용과 지역 부담을 규제하려는 공약이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내년 새 의회와 주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시장은 개발 속도와 비용이 달라질 위험을 계산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