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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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 '블루 쓰나미'가 현실화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에 따른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치솟던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8% 급락한 5383.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82% 내린 5580.09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키워 지난 4월3일(5377.30)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5.11% 내린 678.41에 마감했다. 두 시장 모두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