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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다음달에는 광고주의 광고 집행과 운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인 AI 크루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크루는 광고주가 대화형 인터페이스에 사업 목표를 입력하면 AI가 적합한 광고 상품과 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광고 상품 추천부터 설정, 성과 분석까지 AI가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광고주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AI 광고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대표는 “광고 운영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형 광고주들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광고주의 운영 효율도 높여 신규 광고주 유입과 광고 집행 확대를 이끌어 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광고 추천 기술도 고도화한다. 이용자의 행동과 선호, 경험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통 메모리 인프라를 내년 1분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머신러닝 기반 추천·타기팅 기술도 개선한다. 정 대표는 “내년부터는 AI를 통한 광고 효율 개선과 새로운 수익화 기회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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