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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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밤 사이 해외 뉴스
[월스트리트저널]
◆공화당 참패에 트럼프 "이란 전쟁도 원인…후회는 없다"
트럼프는 이란 전쟁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에 영향을 줬음을 인정하면서도 개전 결정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힘
전쟁에 따른 유가와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이 유권자 불만과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
캔자스·텍사스 등 텃밭 패배에도 자신의 불출마와 후보 자질을 거론하며 국정 심판이라는 해석을 부인함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인사를 유지하고 민주당과 협력하되 필요하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힘
◆美 유권자 90% "고물가가 투표에 영향"…트럼프 심판론 확산
등록 유권자 7만9000여 명 조사에서 약 90%가 생활비를 투표의 중요 요인으로 꼽았음
응답자 약 3분의 2는 트럼프 정책이 물가를 높였다고 봤으며 75%는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함
이란 군사작전이 잘못됐다는 응답은 60% 이상이고 관세의 경제적 악영향을 지적한 비율도 약 3분의 2였음
약 70%가 의회의 대통령 견제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최우선 현안은 경제 40%와 민주주의 약 33% 순이었음
◆트럼프 "이스라엘에 연 40억달러 군사원조 연말 중단"
트럼프는 이스라엘에 대한 연간 약 40억달러 군사원조를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네타냐후와 합의했다고 주장함
네타냐후의 기존 10년 단계적 중단 구상보다 시점이 크게 앞당겨져 이스라엘 안보당국도 당혹스러운 상태
의회가 2028년까지 지원을 승인한 만큼 실제 중단에는 협조가 필요하며 공동 개발·생산 투자로의 전환도 논의됨
이스라엘 공군 운영과 전시 재정에 부담이 커지고 미국 방산업체와의 다년 계약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
◆700억달러 합병 10년 만에…美 CVS, 약국·보험사업 분리
CVS헬스는 약국과 보험·약국급여관리 사업을 두 상장사로 나눠 2028년 초 분할을 마칠 계획임
애트나·케어마크는 CVS헬스에 남고 약 9000개 약국과 미닛클리닉 등은 CVS파머시가 운영할 예정임
약국·PBM 동시 소유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CEO는 규제 대응보다 사업별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함
분리되는 약국 사업은 독자적 수익성 확보가 과제이며 양사는 상업적 계약을 통해 일부 협력을 이어갈 방침임
◆"챗GPT가 변호사보다 낫다?"…이혼 소송서 AI 믿었다가 낭패
가사 전문 변호사 133명 조사에서 80%가 고객의 AI 작성 추정 문서나 소송 전략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함
변호사비 대신 챗GPT를 택한 양육권 소송 당사자는 관할권 원칙의 긴급 예외를 놓쳐 법정에서 지적받았음
AI가 재무자료 검토 없이 승소를 낙관한 부양비 사건은 전문가 분석을 거쳐 약 2년 뒤 지급 잠정 중단 결정을 받았음
가짜 판례와 대량 서류 제출이 늘면서 일부 법원은 변호사 서명 없는 추가 신청서의 접수를 제한함
◆"40대가 새로운 30대라더니"…노안 인정 못하는 중년들
미국 40~50대는 외모와 건강의 젊음을 추구하면서도 노안과 돋보기 사용을 인정하는 데 거부감을 보이는 흐름
작은 글씨를 촬영해 확대하거나 남의 돋보기를 빌려 쓰며 시력 저하를 뒤늦게 깨닫는 사례가 소개됨
검안사는 근거리 초점 능력이 대체로 42~57세에 저하되지만 피로나 화면 밝기 문제로 오인하기 쉽다고 설명함
좋은 시력을 유지했던 사람일수록 변화 수용이 어려우며 작은 계약서 글씨를 놓쳐 추가 비용을 낸 사례도 있었음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중간선거 참패로 상·하원 모두 민주당에 내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다수당 지위를 모두 확보함
물가와 이란 전쟁에 대한 반발이 공화당의 전통적 우세 지역까지 확산됨
밴스 부통령도 공화당 패배의 배경으로 이란 전쟁을 거론함
종전 기대 속 브렌트유는 94.60달러로 8.7% 하락하고 S&P500은 뉴욕 정오 무렵 1.8% 상승함
◆빅테크 억만장자들의 6억달러 지원도 유권자 반발 못 막아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의 공화당 지원금 6억달러도 유권자의 반발을 되돌리지 못함
머스크는 상·하원 선거에만 4억7000만달러 이상을 투입함
미국 각지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유예하는 조치 수십 건이 통과됨
민주당 진보파는 새 의회에서 AI 기업 경영진을 청문회에 불러야 한다고 요구함
[뉴욕타임스]
◆트럼프 '대규모 부정투표' 주장…수백명 동원에도 기소 240명
트럼프 행정부는 비시민권자 부정투표 수사에 수백 명을 투입했으나 기소 인원은 240명에 그쳤음
국토안보부는 수만 건의 유권자 기록을 검토하고 의심 대상자의 집까지 방문함
멀린 장관의 4개 주 비시민권자 25만명 등록 가능성 주장에는 뒷받침할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음
대규모 부정투표 증거를 확인하지 못하면서 수사 실효성과 선거 개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짐
◆이스라엘 문제로 갈라진 美 민주당…중간선거 막판 내홍
이스라엘 정책을 둘러싼 민주당의 노선 충돌이 중간선거 막판 미시간 상원 선거에서 표면화됨
경선에서 패한 스티븐스 의원은 엘사예드 지지를 철회하고 공화당 로저스 지지를 선언함
5월 NYT·시에나대 조사에서 민주당 유권자의 75%가 이스라엘 경제·군사 지원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남
동맹 이탈과 반유대주의를 우려하는 당내 반론도 있어 선거 이후 의회 운영과 2028년 대선에 영향을 줄 전망
[닛케이]
◆미쓰이화학, JSR 1.3조엔에 인수 추진…日 화학업계 최대 M&A
미쓰이화학은 JIC 보유 JSR 지분 대부분을 1조3000억엔 이상에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포토레지스트 세계 2위 JSR은 2024년 JIC 인수 이후 적자 사업을 정리하고 반도체 소재에 집중함
펠리클 세계 1위 미쓰이화학은 인수로 저수익 석유화학에서 고부가 소재로의 전환을 가속할 방침임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약 10% 출자해 부담을 나누며 성사 시 일본 화학업계 최대 M&A가 될 전망
[월스트리트저널]
◆"AI 대신 SI라 불러라"…트럼프 한마디에 빅테크 '진땀'
트럼프는 AI의 인공적이라는 표현이 가짜 인상을 준다며 정부 문서에서 초지능인 SI로 바꾸도록 지시함
머스크·베니오프는 명칭 변경에 호응했지만 올트먼은 오픈AI 사명을 유지하겠다고 밝힘
WSJ 분석에서 관련 기술을 언급한 S&P500 기업 119곳 중 초지능을 사용한 곳은 5곳에 불과했음
업계는 인간 능력을 넘는 초지능과 일반 AI는 다른 개념이라고 지적하며 백악관에서도 용어가 혼용되는 상태
◆"AI가 숙제 대신 해준다"…구글, 美 학교서 AI 기본 차단
구글은 학업·정서적 의존 우려에 미국 초중고 학생 계정의 AI 도구를 기본 비활성화하기로 함
교사·학부모 등의 문제 제기 이후 미 상원의원들도 학생의 성취와 정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해명을 요구함
단계별 풀이를 돕는 가이드 학습을 도입했지만 검색을 허용하면 AI 개요·모드를 완전히 끄기 어려운 상태
일부 교육구는 자체 차단 도구를 마련했으며 당국에서는 AI 없는 검색 선택권을 제공하라는 요구가 나옴
◆하루 치료비 4300만원 청구…美 자폐증 치료업체 FBI 수사
FBI는 하루 3만달러 이상을 청구한 자폐증 치료업체 더퍼펙트차일드의 청구·추심 관행을 수사 중임
부담금이 거의 없다는 안내와 달리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가족에게 91만~150만달러가 청구된 사례가 나옴
법적 대리권을 넘기지 않으면 전액을 청구하겠다는 압박 의혹에 FBI가 자료를 확보하고 의회도 조사에 나섰음
ABA 치료 공공지출이 2021년 20억달러에서 2025년 100억달러로 늘어나는 동안 감독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
◆"성소수자 부모 자녀 안 받아도 지원금"…美 대법원, 가톨릭 학교 손 들어주나
미 대법원은 성소수자 부모의 자녀를 받지 않는 가톨릭 유치원의 보조금 수급 문제를 심리함
학교와 트럼프 행정부는 종교적 교리를 포기하도록 하는 지원 조건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함
구두변론에서 보수 대법관들은 예외 인정에 무게를 뒀지만 진보 대법관과 콜로라도주는 동일한 차별금지 적용을 요구함
공적 교육지원에서 종교의 자유와 평등권의 경계를 가를 판결은 내년 여름까지 나올 예정임
◆평화협상 일주일 앞두고…러, 우크라 구호센터 폭격해 31명 사망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구호센터를 폭격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약 50명이 실종됨
하르키우 병원 공격과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습이 이어져 발전소 3곳이 멈추고 광범위한 정전이 발생함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미 중간선거로 관심이 분산된 틈을 노렸다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는 러 정유시설 공격을 재개함
미·러·우크라이나는 10~11일 아부다비 협상을 앞뒀지만 러시아의 휴전 거부로 돌파구 마련이 어렵다는 관측
◆美 제재 뚫은 이란·러시아 자금…중국 지방은행으로 몰렸다
WSJ는 중국 저장처우저우상업은행이 이란·러시아의 제재 회피 의심 거래에서 핵심 통로로 등장했다고 보도함
러시아 결제망 A7의 약 3500건 거래와 이란 관련 중국 수취 계좌 자료에서 해당 은행의 비중이 두드러졌음
미국은 대중 관계와 금융시장 충격을 우려해 제재하지 않았으며 실제 송금과 은행 경영진의 인지 여부는 미확인 상태
국제결제 수익 비중이 커진 은행은 중국 법률과 국제 규정을 준수하며 관련 거래를 자체 조사 중이라고 밝힘
◆中 증시 두 달 새 9% 급락…당국, 신규 IPO 사실상 중단
중국 증권당국은 증시 부진에 신규 IPO 신청 접수를 중단하고 대주주의 대규모 매각 자제를 요청함
상하이종합지수가 두 달간 9% 넘게 떨어지고 CXMT·유니트리 등 AI 관련 신규 상장주도 급락함
당국은 주식 공급 확대를 우려하지만 딥시크와 YMTC의 상장 심사는 늦추지 않을 방침임
인민은행은 100억달러 이상 유동성을 공급하고 일부 대출금리를 낮췄으며 CXMT는 최대 3억달러 자사주 매입을 발표함
[파이낸셜타임스]
◆공화당, 역사적 참패 뒤 트럼프 책임론과 내분 확산
양원을 잃은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와 후보·참모들의 책임을 따지는 공방이 확산됨
이란 전쟁과 생활비 상승에 관세·각종 스캔들이 겹친 점이 패인으로 거론됨
밴스는 전쟁을 패배 원인으로 지목하며 당내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함
트럼프는 자신이 직접 출마했다면 압승했을 것이라며 책임론에 맞섬
◆털래리코의 텍사스 상원 승리, 머스크의 거액 후원 무력화
텍사스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제임스 털래리코가 공화당 켄 팩스턴을 꺾음
선거에 4억3000만달러 이상이 투입됐고 광고 추적업체는 대부분 공화당 지출이라고 집계함
머스크 후원은 팩스턴의 재정난을 덜었으나 돈으로 의석을 사려 한다는 비판을 부름
주지사 선거에서도 데이터센터 개발 유예를 내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함
◆뉴욕 젊은 보수층, 트럼프의 약속 불이행에 배신감
뉴욕 청년공화당클럽 개표 행사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실망과 교체 요구가 터져 나옴
재선 당시 기대와 달리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배신감을 호소하는 회원들이 나옴
일부는 이란 전쟁을 트럼프의 중대한 판단 착오로 평가함
이스라엘 관계와 엡스타인 문건 처리를 놓고도 젊은 보수층의 분열이 드러남
◆생활비 불만 외면한 트럼프, 정치적 굴욕 직면
공화당의 패배가 경합지를 넘어 보수 성향 남부와 농촌으로 확산됨
관세와 이란 전쟁이 물가를 밀어 올리고 3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를 웃돌았음
트럼프는 생활비 걱정을 일축하며 미국 경제가 황금기에 있다고 주장함
충성도 중심의 후보 선택도 실패했으며 압도적인 결과가 나오자 선거 수용 의사를 밝힘
◆민주당, 트럼프 거부권 예고 속 생활비 대책 추진
제프리스는 하원의장 취임 후 첫 100시간 안에 입법 과제를 제시하겠다고 예고함
민주당은 메디케이드 삭감 철회와 관세 대응·이란 전쟁 종식을 추진할 방침임
대통령 거부권과 상원의 필리버스터가 법안 통과의 주요 장애물로 남아 있음
행정부·기업 조사에는 당내 공감대가 있지만 탄핵 추진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림
◆선거 지도·출구조사, 청년과 라틴계의 민주당 이동
민주당은 양원 장악과 함께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도 지지 기반을 넓힘
NBC 출구조사상 18~29세 민주당 지지는 2024년 54%에서 72%로 높아짐
라틴계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 역시 51%에서 62%로 상승함
대부분 개표된 하원 선거구는 2024년 대선 대비 평균 12%포인트 민주당 쪽으로 이동함
◆유럽, 공화당 참패 환영하며 대서양 관계 개선 기대
유럽의 중도·좌파 인사들은 민주당 승리를 반기며 미국과의 관계 회복을 기대함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극우의 정치적 물결이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함
번햄 영국 총리는 이란 전쟁 종식과 생활비 부담 완화의 계기로 해석함
메르츠 독일 총리는 행정명령 통치의 지속 가능성을 지적했고 유럽의 대미 의존 축소 요구도 나옴
◆공화당 텃밭 뒤집은 민주당 신인 상원의원들 부상
텍사스·캔자스·사우스캐롤라이나의 민주당 승리로 신인 상원의원들이 부상함
미시간에서는 압둘 엘사예드가 미국 최초의 무슬림 상원의원이 됨
목사 해밀턴과 소아과 의사 앤드루스·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튜렉도 당선됨
의료·생활비·전쟁 문제를 내세운 새 인물들은 차기 대선 후보군으로도 주목받는 흐름
◆온타리오 주총리, 미국 선거 결과를 캐나다의 승리로 평가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미국 공화당의 패배를 캐나다에도 승리라고 평가함
새로 선출된 미국 의원들과 접촉해 관세 문제를 풀겠다는 계획을 밝힘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영향력 약화가 캐나다 협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관세 결정 권한은 대통령에게 남아 있어 통상 불확실성은 이어질 가능성
◆머독 언론제국, 공화당 참패 뒤 포스트 트럼프 논의
머독 계열 WSJ 사설은 공화당 참패의 핵심 책임을 트럼프에게 돌림
뉴욕포스트는 대통령을 덮치는 민주당의 푸른 쓰나미를 1면에 내세움
친트럼프 성향 폭스뉴스 진행자들까지 이란 전쟁의 선거 악영향을 거론함
폭스뉴스 10월 황금시간대 시청률은 전년보다 28% 줄었고 트럼프는 방송의 적대성을 비난함
◆민주당 압승에 증시 상승, AI 기업 주가는 희비
민주당 압승에 정책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커지며 S&P500이 뉴욕 점심 무렵 1.8% 상승함
기존 데이터센터 자산을 보유한 아마존·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는 강세를 보임
신규 건설 의존도가 큰 코어위브와 네비우스는 각각 8.7%와 5.3% 하락함
국방비 증액 여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방산주에도 매도 압력이 나타남
◆예상을 넘은 민주당 압승, 선거구 재획정도 공화당 못 구해
민주당의 도시·농촌과 광범위한 유권자층 선전이 여론조사 예상을 뛰어넘음
당내 노선 차이에도 주요 경합지에서는 후보 중심의 결집이 이뤄짐
공화당이 다시 그린 텍사스 5개 선거구 가운데 4곳을 민주당이 가져감
생활비 현실과 동떨어진 트럼프 메시지와 직접 낙점한 후보들의 패배가 특징으로 꼽힘
◆빌 게이츠, 미국의 규제 소극성이 AI 생물무기 위험 키워
빌 게이츠는 AI의 생물무기 악용이 코로나19보다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함
트럼프 행정부의 소극적 대응이 국제 규제와 감시 공조를 막는다고 비판함
기업 자율규제에만 맡기지 말고 안전 기준과 독립적인 제3자 감사를 마련하라고 요구함
감염 조기 탐지 체계와 신약 개발 등 AI의 공익적 활용 확대도 촉구함
◆미국 기업들, 민주당의 행정부 특혜·트럼프 일가 조사 대비
민주당의 의회 장악 이후 미국 기업들이 대규모 의회 조사에 대비하기 시작함
행정부 부패·기업 특혜 의혹과 생활비 관련 사업 관행 등이 조사 대상으로 거론됨
민주당은 소환권으로 기업과 정부 사이의 문서·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됨
법률가들은 의회 조사가 위법 규명을 넘어 기업 관행을 바꾸는 압박 수단이라고 설명함
◆(빅리드)중간선거 끝나자 2028년 미국 대선 경쟁 시작
트럼프의 헌법상 세 번째 임기 출마가 불가능해 양당의 2028년 후보 경쟁이 시작됨
민주당에서는 오소프·뉴섬·오카시오코르테스·해리스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됨
공화당은 밴스·루비오가 유력하고 디샌티스와 트럼프 주니어 등도 물망에 오름
공화당 주자들은 트럼프 지지층 계승과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태
◆유로존 10월 물가 4% 상승, 3년 만의 최고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월 3.8%에서 4%로 높아져 3년 만의 최고를 기록함
에너지 가격은 20.8% 뛰었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2.5%를 유지함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3.2%에서 3.3%로 올라 물가 부담을 더함
라가르드는 에너지 충격의 물가·성장 악영향을 경고하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함
◆ICC, 미국 제재 막을 EU의 법적 보호 조치 촉구
국제형사재판소는 미국 제재로부터 법원을 보호할 EU 차단법 발동을 촉구함
차단법은 유럽 기업이 미국의 역외 제재 대신 법원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도록 하는 장치임
미국은 대부분 기업에 ICC와 거래를 끊기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부여함
외교 해법을 우선하는 EU에 ICC는 실효적인 법적·운영상 확실성을 요구함
◆우크라이나, 부패 개혁 지연으로 몰도바보다 EU 가입 늦어져
EU 집행위는 반부패 개혁 지연으로 우크라이나의 가입 절차가 몰도바보다 늦어졌다고 평가함
몰도바는 2028년 초 협상 종료가 가능하나 우크라이나에는 1년이 더 필요하다고 전망함
집행위는 우크라이나에 법치 개혁의 속도를 끌어올리라고 요구함
몬테네그로는 회원국·유럽의회 승인에 따라 내년 중반 가입조약에 서명할 가능성
◆CVS헬스, 1170억달러 규모 그룹의 약국 사업 분리
1170억달러 규모 CVS헬스가 약 9000개 매장의 소매 약국을 별도 상장사로 떼어내기로 함
2028년 상반기 분리를 마친 뒤 남은 회사는 애트나와 케어마크에 집중할 계획임
약국과 처방약 관리업체의 공동 소유를 제한하려는 정치권의 압박이 배경으로 거론됨
분할 발표 이후 CVS 주가는 장 초반 11% 하락함
◆글로벌 식료품 기업 아홀드델하이즈, 사이버 공격 여파로 실적 전망 하향
아홀드델하이즈는 해킹 여파로 4분기 매출이 2억~2억5000만유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예상 영업이익 감소 규모는 7500만~1억유로에 달함
미국·유럽의 여러 브랜드가 피해를 입어 일부 웹사이트와 앱을 차단함
별도 냉장 시스템 공격은 유럽 슈퍼마켓 냉동고 과열과 식품 피해로 이어짐
◆메타 임원, 인구 감소 대응 위해 AI 생산성 향상 필요
메타의 알렉스 슐츠는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자 돌봄을 위해 AI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개발자·변호사의 업무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함
자신의 팀조차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직원이 절반에 못 미친다고 인정함
AI 도구는 일자리를 없애기보다 업무를 바꾼다며 대량 실업론에 반론을 제기함
◆액센츄어 보고서, 허위 인용과 AI 환각 의혹
액센츄어·IE대의 AI와 아프리카 농업 보고서에서 오류·부정확한 인용 15건이 발견됨
GPT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단체·연구 인용이 AI 환각의 특징이라고 주장함
액센츄어는 인간의 실수라며 AI 환각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반박함
회사는 오류를 고친 보고서를 다시 공개할 예정임
◆오라클, 미국 정부 압박에 텐센트와 70억달러 AI 계약 취소
오라클이 텐센트와 맺은 약 70억달러 AI 칩 임대 계약을 철회함
동남아 데이터센터의 첨단 칩 최대 10만개를 5년간 빌려주는 거래였음
미국은 우려를 전달했고 중국 지방정부 측도 텐센트에 중국산 칩 사용을 요구함
현행 규정이 허용하는 해외 칩 임대에도 미·중의 정치적 압력이 작용하는 흐름
◆우버, 고유가·기사 부족 속 내년 로보택시 2000대 이상 추진
우버는 완전 무인차를 올해 약 700대에서 2027년 말 2000대 이상으로 늘릴 방침임
3분기 매출은 148억달러였고 영업이익은 14억달러로 시장 기대를 밑돌았음
연료비 상승과 기사 확보 경쟁이 승차공유 수요 대응에 부담으로 작용함
로보택시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장기 배치 규모를 12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임
◆BMW, 중국 내연기관 수요 유지 전망 속 실적 경고
BMW는 중국의 일부 가격대에서 내연기관차 수요가 최소 10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중국 판매 25% 감소에 3분기 영업이익도 30% 줄어든 16억유로를 기록함
6월 이후 두 번째 이익 경고와 함께 구조조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힘
중국 시장 회복을 위해 노이어클라세 기반 전기차 출시도 앞당길 방침임
◆자산운용사 아리니, 고위험 회사채 급락에 주력 펀드 26% 넘게 손실
아리니의 70억달러 규모 주력 펀드가 올해 26% 넘는 손실을 냄
부실기업 채권에 대한 집중 투자와 레버리지가 가격 급락 속 손실을 키움
은행의 추가 증거금 요구에 신규 자금 모집과 대규모 채권 처분에 나섬
경쟁 투자자의 공매도와 채무기업 파산 위험이 추가 손실 압력으로 남아 있음
◆카타르, 미국산 LNG 최대 구매자로 부상 전망
카타르에너지는 2033년까지 미국산 LNG를 연간 2370만t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
신규 구매 계약과 골든패스 지분 물량을 합쳐 미국산 LNG 최대 구매자로 부상할 전망
확보한 물량을 해외 고객에게 재판매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위험을 우회할 계획임
신규 공급 개시는 2030~2031년이어서 당장의 수급 차질을 풀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
◆중국 증시 부양 자금, 기술주 ETF에 집중
중국의 증시 지원에 활용되는 ETF 9개에 하루 115억달러가 순유입됨
과거 지원 때보다 커촹50과 차이넥스트 등 기술주 ETF에 자금이 집중됨
커촹50과 차이넥스트는 각각 9.9%와 6.4% 올랐으며 CSI300은 2.3% 상승함
중국은 투자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신규 상장과 주식 공모를 일시 중단함
◆이란전쟁 종식 기대에 유가 급락하고 국채 강세
이란 전쟁 종식 기대 속 브렌트유가 8.7% 하락한 94.60달러로 두 달 만의 최저를 기록함
서부텍사스원유도 약 88.40달러로 내려가며 8% 하락함
물가 둔화 기대에 영국·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5.16%와 4.78%로 떨어짐
나티시스는 평화 합의 실패 시 공급 차질로 브렌트유가 다시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함
◆일본 종합상사, 에너지 혼란과 구리 강세에 기록적 실적
미쓰이·마루베니·이토추가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함
미쓰비시상사는 연간 순이익 전망을 1조2000억엔으로 높이고 1조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함
이란 전쟁이 끌어올린 에너지 가격과 구리 가격 강세가 수익 증가에 기여함
경영진은 미 중간선거 이후에도 중동 정세와 미국 정책의 불확실성을 경계함
◆정치적 새 출발이 AI 거품과 경기 위험 없애지는 못해
민주당의 선거 승리만으로 금융시장의 장기 호황을 보장할 수 없다는 분석
2032년까지 7년간 발표된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은 약 10조달러에 달함
빅테크의 현금흐름 약화와 차입 확대·증시 쏠림이 금융 위험을 키운다는 지적
정치적 변화와 별개로 경기·금융 순환이 이어지며 AI 투자 과열이 꺾일 가능성
[뉴욕타임스]
◆민주당, 美 상·하원 압승…트럼프 “선거 결과 수용하고 협력하겠다”
민주당은 중간선거에서 양원을 장악하며 트럼프와 공화당에 대한 전국적 심판 민심을 확인함
캔자스의 장기 공화당 의석을 뒤집고 사우스캐롤라이나·메인 상원 선거에서도 승리함
텍사스 상원과 주지사·부지사를 차지하고 공화당이 재획정한 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성과를 냄
이란 전쟁발 물가 상승 책임론이 광범위하게 통했으며 트럼프는 결과 수용과 민주당 협력 의사를 밝힘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가짜 면접·AI 도구 악용
바이낸스의 63억달러 탈취 사건은 수개월간 준비한 조직적 침투 공격으로 드러남
해커들은 채용 담당자를 사칭해 직원을 가짜 면접으로 유인하고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함
내부 AI 도구와 업무용 컴퓨터를 악용해 지갑 관리 담당자와 거래 승인 권한에 접근함
사진·동영상이 채워진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신뢰를 꾸며 거래소의 내부 보안 취약성을 드러냄
◆이란 전쟁에 걸프 경제 5% 역성장…탈석유 전략도 흔들
IMF는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통항 위협 속 올해 GCC 경제가 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
해협에 에너지 수출을 의존하는 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는 두 자릿수 역성장이 예상됨
사우디의 3분기 GDP는 전년 대비 3.8% 줄고 석유 부문 경제활동은 20.4% 급감함
전쟁 장기화의 충격이 항공·관광·부동산·AI로 번지며 사우디·UAE의 탈석유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짐
◆“이란, 화학무기 사용 검토”…이스라엘 정보에 美 내부 판단 엇갈려
이스라엘은 이란이 미사일·드론을 통한 화학무기 사용을 검토한다는 정보를 미국과 공유함
일부 미 관리는 영국 내 미군 사용 기지 공격 음모 적발 등을 들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임
다른 관리들은 실제 사용 준비에 회의적이며 네타냐후의 대이란 전투 재개 압박 의도를 의심함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오판의 전례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란은 과거 개발 능력을 폐기했다고 주장함
◆찰스 3세, 노예무역에 “깊은 비통함”…英 총리는 공식 사과 검토에 열린 입장
찰스 3세는 카리브해 영연방 회의에서 영국의 노예무역 가담에 깊은 개인적 비통함을 표명함
역사적 책임 요구에도 공식 사과는 하지 않았으며 국가 차원의 사과에는 정부 승인이 필요한 상태
버넘 총리는 공식 사과에 열린 입장을 밝혀 기존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함
다만 다른 시대의 역사적 잘못에 현재 국민이 금전적 책임을 져서는 안 된다며 배상에는 선을 그었음
◆“우주에서도 한 표”…ISS 우주비행사들, 美 중간선거 참여
ISS에 머무는 NASA 우주비행사들도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함
아닐 메논은 개인 공간에서 전자 양식을 작성해 해리스카운티로 보냈으며 동료 2명도 투표했다고 밝힘
1996년에는 텍사스에 관련 규정이 없어 미르 우주정거장의 NASA 우주비행사가 투표하지 못했음
텍사스가 1997년 법을 바꾼 뒤 우주 투표가 가능해졌으며 첫 참여자는 지구와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회고함
[닛케이]
◆日, 美 빅테크에 미공개 보안 취약점 공유 요청…사이버 긴급대책 추진
일본은 해외 빅테크의 미공개 보안 취약점을 조기 공유받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르면 6일 대책을 발표할 방침임
공개 전 핵심 인프라 영향을 점검하고 해외 고성능 AI를 활용한 선제 보안 검사를 확대함
NCO에 공격·피해 정보를 모으고 민관협의회에 보안·클라우드 기업 참여를 넓힐 계획임
전자증명서 활용으로 신분증 이미지 유출을 줄이고 중소기업 복구·백업과 AI 공격능력 평가를 지원함
◆日미쓰비시UFJ·미쓰이스미토모, 니덱에 6000억엔 대출한도 연장…만기는 1년
미쓰비시UFJ·미쓰이스미토모는 니덱에 각각 3000억엔의 무담보·무보증 대출한도를 2027년 11월까지 연장함
니덱은 회계 부정 이후 대규모 손상차손과 5646억엔 순손실로 재무약정을 위반해 재심사를 받았음
은행들은 새 경영진의 지배구조 개선과 반도체·AI 데이터센터용 모터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원을 지속함
상장 유지 심사와 감사가 진행 중이나 감사 적정 의견을 확보하지 못해 완료 시점은 불확실한 상태
◆日유초은행, 마쓰이증권 지분 20% 인수…1억2000만 계좌에 주식거래 연결
유초은행은 마쓰이증권 지분 약 2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고 지분법 회사로 편입할 계획임
2027년 통장 앱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목표로 마쓰이가 계좌를 관리하고 유초는 소개 수수료를 받을 예정임
약 1억2000만 예금계좌와 186조엔 예금 기반을 활용해 펀드 중심 서비스를 주식으로 넓힘
계좌 약 184만개의 마쓰이증권은 유초 고객을 통해 신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할 방침임
◆“日銀, 물가 2% 사수하려면 금리 인상 속도 높여야…3%도 가능”
일본은행의 기조적 물가 2% 도달 선언에 전문가들은 물가 부양에서 억제로 정책을 전환하라고 촉구함
와타나베 교수는 임금·물가의 상호 상승을 경계하며 일시적 기준금리 3%도 가능하다고 주장함
고노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1.25%인 기준금리가 이미 1.75%여야 했다며 인상 속도를 비판함
재정 팽창발 물가를 통화정책만으로 잡기 어려워 정부와 일본은행의 동반 긴축이 필요하다는 지적
[월스트리트저널]
◆트럼프의 새로운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시도
트럼프 행정부는 아부다비 3자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가스의 유럽 수출 재개를 제안했지만 호응은 미온적임
WSJ 젱킨스는 푸틴에게 경제적 이익보다 굴욕적 패배 없이 전쟁에서 나올 출구가 필요하다고 분석함
러시아와의 관계 유지와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병행할 미국의 협상상 우위를 충분히 쓰지 못했다고 평가함
정보·군사적 압박을 강화할 여지가 있었으나 잇따른 협상 제안이 대화 통로를 유지하는 효과는 있다고 봤음
◆일론 머스크가 아이들을 자본주의자로 만들 것이다
머스크는 내년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스페이스X 주식 1주씩을 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WSJ 기고는 하포알림은행의 주식 배분으로 약 24만명이 처음 주주가 된 사례를 소개함
기고자 레비는 주식 보유가 주가·배당·기업 실적에 관심을 갖게 하는 금융교육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함
다만 주식을 받는 것만으로 투자 지식이 늘거나 손실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
◆트럼프의 기나긴 퇴장이 시작됐다
WSJ 라일리는 중간선거 결과와 별개로 트럼프가 임기 2년을 남기고 레임덕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함
관세와 기업 경영 개입이 자유시장을 훼손하고 대통령 일가의 사업은 이해충돌 우려를 키웠다고 비판함
우크라이나에 대한 종전 압박과 이란 전쟁의 불분명한 목표도 문제로 지목함
공화당은 트럼프 지지층을 무시하기 어렵고 민주당 역시 중도·진보 노선 갈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함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시대의 종말이 시작됐다
FT는 민주당의 양원 탈환을 미국 민주주의에 역사적인 승리라고 평가함
관세와 이란 전쟁·사익 추구가 트럼프의 선거 패배를 불렀다고 지적함
민주당에는 무리한 탄핵보다 부패 의혹 조사와 생활 개선에 집중하라고 주문함
트럼프가 외교 권한으로 분노를 표출할 위험과 제도 복원에 필요한 긴 시간을 경고함
◆민주당 압승, 금융시장 정상화의 기회
케이티 마틴은 민주당 승리가 자의적인 정책을 억제해 투자 환경을 개선할 기회라고 분석함
정부 셧다운과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트럼프의 외교 돌발행동은 남은 위험으로 제시함
이란 전쟁 종료 시 유가와 차입 비용이 낮아져 주식시장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명확한 승패가 장기간의 개표 분쟁이라는 시장 불안을 덜었다고 평가함
◆트럼프가 자신에 대한 심판으로 만든 선거의 대가
FT는 트럼프가 중간선거를 자신에 대한 국민투표로 만든 대가를 치렀다고 평가함
생활비 불안을 조롱하고 막판까지 링컨기념관 연못 정비에 집중한 태도를 비판함
머스크의 대규모 후원조차 거세게 돌아선 유권자의 선택을 바꾸지 못했다고 지적함
공화당 후계 경쟁이 즉시 본격화하고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함
◆경제적 불만 외면한 포퓰리즘이 트럼프를 무너뜨려
FT는 트럼프가 포퓰리즘의 경제적 약속을 외면한 것이 패배를 불렀다고 분석함
생활비 부담 속 대통령 일가의 사익 추구가 유권자 반감을 증폭했다고 지적함
노동계층 보호와 기술기업 자유주의가 공존한 MAGA의 모순이 고물가로 드러났다고 평가함
민주주의 유지를 위해 가계 형편뿐 아니라 정치의 규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함
◆공화당, 트럼프식 경제정책 실패의 대가 치러
FT는 관세가 제조업 일자리 확대와 무역적자 축소에 실패했다고 비판함
이민 억제도 미국 태생 노동자의 고용·임금상 우위를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함
재정 운용과 연준 압박·민간기업 지분 취득 역시 문제로 지목함
기업 세제 개혁과 규제 완화의 긍정적 효과는 실패한 정책과 구분해 평가하라고 주문함
[뉴욕타임스]
◆거짓으로 드러난 '피자게이트'…美 정치권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
NYT는 2016년 등장한 허위 음모론 피자게이트가 10년 뒤에도 정치권과 온라인에 남아 있다고 분석함
발단은 경찰 내부 정보라며 아동 인신매매 조직 폭로를 예고한 페이스북 게시물이었음
위너와 힐러리 클린턴의 엡스타인 항공기 탑승이나 접촉을 입증할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음
실제 엡스타인 사건의 미흡한 책임 규명이 권력층 불신을 키워 음모론을 지속시킨다는 지적
◆트럼프 대만 무기 판매 보류…中 오판에 군사충돌 우려
트럼프가 요격미사일·방공체계 등이 포함된 140억달러 대만 무기 판매 승인을 보류함
대통령은 이를 시진핑과 협상할 좋은 카드라며 판매 여부가 중국에 달렸다고 표현함
미국은 향후 승인 여지를 남겼지만 중국은 장기적인 대만 지원 축소 신호로 오해할 가능성
중국의 기대와 달리 판매가 재개되면 오판이 군사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
[닛케이]
◆(사설)닛케이 “美 중간선거, 트럼프식 국정에 ‘NO’…동맹 배제한 외교 거래 경계”.
닛케이는 이란 공격과 고율 관세가 물가를 높여 트럼프에게 유권자의 거부를 자초했다고 평가함
물가 안정과 전쟁 억제 공약을 어겼다며 중동 위기 수습과 부당한 고율 관세 중단을 촉구함
민주당에는 감시와 민생 협력을 병행하되 과도한 규제·정부 개입으로 활력을 해치지 말라고 주문함
트럼프의 외교 돌파구 모색을 예상하면서 동맹을 배제한 중·러·북과의 안이한 거래를 경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