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동관 공사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C-span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동관 공사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C-span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중간선거 후 연설에서 백악관 동관의 연회장(볼룸)이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전날에도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의 연못인 '리플렉팅 풀' 보수공사에 관해 길게 연설해 의아함을 자아낸 데 이어, 선거 참패 후에도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행사와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점심께 백악관 동관 연회장 공사 현장에서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등과 함께 연회장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곳은 대중에게 더 많이 개방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워싱턴DC를 83개의 기념비와 동상으로 아름답게 꾸몄다"고 했다. "이틀 전에는 리플렉팅 풀을 다시 개방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