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9만원 vs. 64만원" 엇갈린 전망…왜?
29만원과 64만5000원.
같은 날 같은 종목에 붙은 증권사 목표주가다. LG에너지솔루션을 두고 증권가 평가가 두 배 넘게 벌어졌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마저 최대 3배 차이가 나면서 '어느 숫자를 믿어야 하느냐'는 투자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3배까지 벌어진 2027년 이익 전망치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5.03% 오른 3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친환경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차전지주가 일제히 급등한 덕이다.

그러나 증권가 시각은 엇갈린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 18개의 증권가의 목표주가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 LS증권은 이날 목표주가를 39만7000원에서 29만원으로 27% 낮췄다. 현재 주가보다 낮다. 반면 상상인증권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64만5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