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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네트웍스가 AI 백엔드 네트워크 투자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엔비디아, 브로드컴, 셀레스티카 등과의 개방형 이더넷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기자의 미주ㅊㅊ+]는 미국 증시에서 눈에 띄게 움직인 종목을 골라, 주가가 오르내린 이유를 천착(穿鑿)합니다. 숫자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과 산업의 변화를 오세성 기자가 파고들어 숨은 수혜주까지 짚어드립니다.
[오기자의 미주ㅊㅊ 요약]
-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3분기 매출은 36억6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8.5% 늘어 상장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음.
- 조정 영업이익률은 49.1%, 4분기 매출 전망은 39억∼40억달러로 제시했고 내년 AI 네트워크 매출 목표는 약 70억달러임.
- 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1% 상승했지만 대형 고객 의존도와 경쟁, 매출 인식 시점은 확인할 변수임.
수만 개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한곳에 모아도 계산 능력을 온전히 활용하려면 연결망이 뒷받침돼야 한다. 여러 반도체가 작업을 나눠 맡고 계산 결과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밀리면 다음 계산도 늦어진다. 장비가 데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일이 AI 서비스의 처리 속도와 비용을 좌우하는 이유다. 아리스타네트웍스의 실적 급증은 이런 연결망에 투자가 늘어나는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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