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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이 벌크선에서 에너지선으로의 사업구조 다각화와 중동 전쟁 특수에 힘입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으나, 향후 주가 전망을 두고 체질 개선에 따른 구조적 성장론과 공급 과잉에 따른 일시적 호황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VLCC·LNG선 도입해 구조 재편
3분기 만에 작년 실적 초과
주가는 두 배 뛰었다가 20%대 반납
체급 상승 vs 전쟁 특수 엇갈린 평가
증권가 "2027년 실적이 관건"
3분기 만에 작년 이익 추월
팬오션이 지난 2일 공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팬오션의 3분기 연결 매출은 2조973억원, 영업이익은 1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2%, 57.7%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2022년 3분기 이후 4년 만의 최대치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가 추산한 3분기 컨센서스에 비해 매출은 13.2%, 이익은 3.0% 상회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5320억원)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4919억원)을 8.1%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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