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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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이튼 등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전력기기 기업들이 일제히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4일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에 발목이 잡혔다. 장 초반 3% 넘게 올랐던 코스피는 개표 초반 민주당 우세가 예상보다 뚜렷해지자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AI 수요의 지속성은 숫자로 다시 확인됐지만, 민주당이 압승할 가능성이 커지자 결과부터 확인하자는 관망 심리가 더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 오른 5786.13에 출발했다. 오전 9시10분께 5820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마이너스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1.56% 내린 5560.41에 거래됐고, 장 초반 3~5%대 상승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7%, 3% 하락으로 돌아섰다.